자유

형들 진지하게 내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충고해주라.

훈련병 회원_5b813c43d7105

전과없음

2018.08.25가입

조회 1,082

추천 2

2018.08.25 (토) 20:40

                           

형들 고민이라기 보다는 내 생황을 보고 따끔하게 한마디해주라

나는 현재 24살 취준생이야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2012년 8월에 친구가 돈을 잘 따길래 그당시 가난해서 스포츠로 처음 토토의발을 딛었어.

지금까지 하고있으니 년차로는 7년차가 되겠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나는 지금 매우 손해를 본 상태야.

처음은 스포츠만 했지만 가면갈수록 발전하는 사이트들의 사다리나, 미니게임, 등등 그런거에 발을 딛고나서 끊지를 못하겠더라.

내 배팅 패턴은 무조건 50이하로 충전해. 거기서 짤짤이로 5만원 10만원씩 스포츠 걸어놓고, 나머지 라이브를 한다던지.

라이브를 먼저하고 이익을 많이봤으면 그돈을 다 스포츠를 한다던지. 이런식이야.

 

최근 한 곳을 6월13일에 들어갔어. 입금액만 1500이고 환전은 1000도 안되는거같아. 이런거 다 재껴두고 

 

진짜본론으로 들어갈게.

 

작년 10월에 시작이였어. 내이름으로 적금이 총 3개가 있어, 500만원, 200만원, 400만원

500만원 200만원 만기는 2020년 10월이고, 400만원 만기는 2018년 8월이야. 이제 만기가 된 상태야.

 

500만원 200만원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들어주신거고 400만원은 내가 군인때 차곡차곡 부모님이랑 같이 넣은거야.

작년 10월에 500만원짜리 적금을 깨서 쓸거쓰고 토토도하고 그렇게해서 4월까지 버텼어.

(2월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페이는 130정도 받는중)

 그러다 한번 크게 잃고나서 정신머리가 나갔는지 4월말경에 200만원 적금을 또 깼어.

그걸 깨고나서 1주일만에 또 다 잃었지. 그리고나서 얼마 안되고 올해만기인 400만원 적금을 깼어.

이때까지만해도 난 잃으면 죽어야겠다 하는생각으로 깨서 생활하고 토토하고 했지.

근데 이 돈도 7월말 되니까 다 없어졌지. 내가 헤프게 쓴것도있고 거의 반절은 토토로 날렸어.

 

그리고나서 8월의 만기인 적금을 채우려고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았어. 7월 말 경에 300만원.

하지만 난 400만원이 필요해서 또 거기서 토토를 하다가 300만원을 다 잃었어.

그러고나서 진짜 월급+마지막대출 해서 400만원을 넣어놓아야겠다는 생각에

대부까지 갔어 300만원. 그런데 또 욕심은 끝이없더라. 450만원까지 불려놓은걸 몇일도 안되서 또 다 잃었어.

그리고나서 마지막 대부 100만원을 받았어. 이돈으로 생활하다가 이것마저 다 잃었어.

 

근데 내가 부모님께 달 40만원씩 생활비를 드리는데 현금으로 드린단말이야.

갑자기 다잃고나니까 그 현금이 생각이 나더라고,

몰래 뒤져서 또 토토해서 다잃었어.

 

근데 어머니가 오늘 그러시더라고 너가 준 생활비 너가 가져갔냐고.

사실 토토로 꼴았는데 사장님께서 사정이 생기셔서 현금을 갑자기 원하셔서 생각나는게 어머니한테 드린거밖에 생각이 안났다고 거짓말을 쳤어. 그리고 그 돈은 가불받아서 다시 드리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어

어머니가 충격이 많이 크셔서 내가 너를 이렇게 키웠니 라는 말까지 나오셨어.

 

8월 400만원 만기인 통장이 10일에 만기였는데 내가 아직도 미루고미루고 안갔단말이야.

그런데 어머니가 40만원 다시 가져간거에 충격을 너무 많이받으셔서 나를 의심하셔서

통장정리를 해오셨더라고. 200만원씩 두번빠져나간건 뭐냐. 그리고 통장정리 했는데 왜 돈이없냐. 적금은 어떻게되는거냐. 라고하시더라고.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막혀있어 모든길이. 어떻게해야될까 정말 겁나고 그렇다고 접어야겠다라는 생각은 또 안들어.

이거 아니면 돈을 못버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형들 긴 글인데 제발 조언한마디씩만 해주라 ㅠㅠ

댓글 18

이등병 치발놈아

2018.08.25 20:59:33

형이 돈좀줄까

훈련병 회원_5b813c43d7105

2018.08.25 21:05:42

정말로??

훈련병 회원_5adf782bc4677

2018.08.25 21:08:13

형이 돈좀줄까

훈련병 회원_5b813c43d7105

2018.08.25 21:11:52

장난치지마 ㅠㅠ

병장 딸래미그램

2018.08.25 21:31:46

형이 돈좀줄까

훈련병 회원_5b813c43d7105

2018.08.25 21:51:43

충고좀 해주라

원사 첼갑

건승하세요

2018.08.25 21:46:19

형이 돈좀줄까

훈련병 회원_5b813c43d7105

2018.08.25 21:51:51

왜들그래 정말

이등병 머대리는무기징역

2018.08.25 22:30:32

형이 칩좀줄까

이등병 머대리는무기징역

2018.08.25 22:31:07

씌배럼아 니가 저질른짓을 왜 어떡하냐고 글을써 설령 글로 조언을해줬다치자 니가 들을새꾸ㅖ였으면 진작 들었겠지

병장 시우민

EXO

2018.08.25 22:39:39

형이 돈좀줄까

대령 딸반꿀

잘 먹자

2018.08.25 22:56:24

지금 그만둬도 승리자다

병장 이혁재가슴털

보농언더개꿀

2018.08.25 23:13:20

BON AT DA

이등병 호기

2018.08.26 00:51:10

그정도면 아직은 심각한 상황도 아닙니다. 저도 토토 때문에 대출받고 대출금이 많다보니 한번에 큰돈이 필요하다보니 토토밖에 없다 생각해서 생각없이 하다보니 4000만원 빚이 있었는데
적금 못넣은걸 부모님께 들켜 사실대로 다 말하고 제차 팔고 조금씩 갚고 현재 1200정도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 그래도 잘살고있어요 ㅎ 토토는 금액 크게 가지말고 소액으로 기분만 내세요 ㅎ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대령 낰낰

Better late than never

2018.08.26 01:34:02

형이 한마디만 해주고 갈께..
뭐 길다 안 볼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그렇다.

솔직하게 부모님께 이야기하고,
도박에 대해 자중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해라
금전적으로 도와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잊지 않게끔 따끔하게 꾸짖어 달라 진심으로 말해라..

물론, 충격이야 크시고, 마음 힘드시겠지만,
부모님 당신 인생보다, 자식 잘못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 맘이 더 아픈 법이다.
이렇게 얘기한들, 고쳐지고 변화될꺼라면 여기까지 이야기 안했겠지만,
욕심은 또 다른 욕심을 낳는다고, 본전 생각하고, 한푼 두푼 그렇게 땡껴 쓰다가,
끝내 사채빚에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만 연신 물다가, 한강 가는거다..

대령 낰낰

Better late than never

2018.08.26 01:34:18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은거다.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라도 마음 고쳐먹고
힘들더라도, 열심히 몸으로 뛰면서 부딪히며 살아가라
로또를 사느니, 그 돈으로 토토를 한다는 생각 하지말고,

물론, 상한 한번 치면 될꺼다 생각하는데,
마틴을 쳐서, 상한을 먹었던,
고배당 싹쓸이를 했던 그건 그 순간의 너의 운이였지,
계속된다는 믿음이나 허황된 상상은 너를 버리기에 딱 좋은 생각이다.
대충 그냥 지나갈려고 했는데,
옛날에 꼴아박고, 지금은 사설보다는 그냥 소소하게 프로토나 하면서 살고 있지만.
이제는  쫄깃한 심장떨림은 없지만,
내 인생이 왜 이모양인가 라는 세상 부정하는 한탄의 순간은 안하게 되더라..
내 가족 내 아이들한테도 못할 짓이란걸 한참후에나 깨달았었고.....

대령 낰낰

Better late than never

2018.08.26 01:34:36

물론, 지금 상황에서야..
돈이 가장 필요하겠지만, 현재 그 돈이 있어도 넌 또 사다리를 타던해서
결국 국밥값 담배값도 없이 여기저기 손 벌리며,
사람들 뒤돌게 등돌리게 만드는
도박꾼에 빚쟁이 꼬리표 달고 살아가게 되는거야 정신차려!!

그러니, 적은돈이건 많은돈이건,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사실데로 말하고,
도박하지 않도록 매번 상기시켜 달라 도와달라 말씀 드려라.
아니면, 월급통장이랑 카드 부모님께 맡겨놓고, 일부의 금액으로 살아가던지..

그게 지금 니가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대령 낰낰

Better late than never

2018.08.26 01:34:52

카드도 돌려막기 하다가, 한번 터지다보면 뻥뻥 터진다.
안 좋은일도, 나쁜일도 연거푸 일어나기 일쑤고,
잘 될꺼야 잘 할수 있을꺼야 그러니 용기내서 도와달라 말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살아라
그게 부모님을 위해서도, 너 자신을 위해서도 우선이란 생각이 든다.

니 고민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만, 형이 해줄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는 없다.
힘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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