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의 한계!'' 멕시코 매체, ''34세 손흥민, 스피드에 의존'' WC 앞두고 희망찬가

중사 사라지지마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622

추천 15

2025.12.16 (화) 19:24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진이 확정되자 개최국 멕시코 언론이 한국 대표팀을 집중 분석하며 손흥민의 존재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경계와 우려가 교차하는 평가였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포함된 팀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을 별도로 조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 전력의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나이에 따른 변수를 함께 언급하며 신중한 시선을 유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 플레이오프 승자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하며, 19일에는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대 고비를 맞는다. 이어 25일 남아공과의 최종전까지 촘촘한 일정이 이어진다.

조 추첨 직후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을 파리 생제르맹 소속 미드필더로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소개하며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시선은 손흥민에게 집중됐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한국의 키 플레이어는 주장 손흥민”이라며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 동안 12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공격수이고, 현재는 LAFC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평가가 긍정 일색은 아니었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손흥민은 강한 체력과 투지를 갖춘 선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스피드에 크게 의존하는 편”이라며 “월드컵이 열릴 시점에는 34세가 되는 만큼 이전과 같은 폭발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만약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가 될 수 있고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평가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이 처한 상황과도 맞물린다.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는 최근 A매치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이번 월드컵을 앞둔 멕시코 대표팀은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라고 지적했다.멕시코는 지난 11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홈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는 “홈 경기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4

하사 다재웅이

2025.12.16 19:25:04

멕시코도 홈에서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병장 00년생넴붕이

2025.12.16 19:25:19

손흥민이 계속 잘한다면 한국이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 맞는 것 같습니다

대위 불륜의현장

2025.12.16 19:25:30

손흥민이 여전히 마법 같은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마지막 월드컵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병 고래킹

2025.12.16 20:49:54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늘 크블 픽 ㅋㅋ [2]

하사 여자가밥사라 12/19 1,522 11
자유

퇴근길 차 막히는 거 실화냐... [3]

병장 귀요미김갑수 12/19 1,613 17
자유

수원팬들이 이정효 반기는 이유 [4]

소위 공낵미 12/19 1,576 16
자유

순식간에 싸고 튐 [6]

원사 백프롱 12/19 1,625 17
자유

이번시즌 kt에 ㅈ바리엔토스가 딱이었는데 [2]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12/19 1,574 15
자유

카브 아누노비화가 답임 [2]

상병 방송시작한다 12/19 1,548 17
자유

주말이 빨리 왔으면... [3]

상병 과이아루 12/19 1,565 12
자유

몸이 보내는 운동하라는 신호 [4]

병장 귀두의신 12/19 1,527 16
자유

지방으로 이사오면 매달 400만원 줌.jpg [3]

대위 벤틀리B합기도 12/19 1,497 15
자유

5년만 젊은 바툼도 만능인데 [2]

병장 규하님 12/19 1,543 13
자유

황재균 은퇴하는거 보니까 [3]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12/19 1,576 14
자유

윈나우 팀 영코어 애매함 [2]

상병 텐석열 12/19 1,548 11
자유

부산 온도 실화냐 [2]

상병 잠실짱구 12/19 1,586 7
자유

지금 유타는 딱 안 되는 팀 같음 [3]

병장 마약베개 12/19 1,571 11
자유

쿠팡 시바련들 믿는 구석이 있었구만 [2]

중사 맨유언제부활해 12/19 1,545 13
자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아이의 돌발행동 [4]

중위 그저널본다 12/19 1,616 15
자유

전국 날씨보는데 부산 뭐야 [3]

일병 딱한번면 12/19 1,570 13
자유

얼른 퇴근 하고 싶음 [2]

중사 뭉게뭉게 12/19 1,565 15
자유

벌써 12월 말이라니... 날짜 감각 실종됨 [4]

병장 선덕선덕 12/19 1,571 15
자유

솔직히 샌안은 내년부터 달리는 게 맞긴 한데 [3]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12/19 1,55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