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욕먹고 안믿어줘도 할수없다 마지막 이글 올리고 오늘 지나면 탈퇴할께 형 동생들아..
빚때문에 정상적인 생활 불가능해지고 하루 보내기가 벅차게 살고있다.
구십키로 나가던 건장했던 몸도 지금 오십몇키로 밖에 안나간다.
오십줄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에 사실 죽는거 매일 생각해보면서
인생 패배자가 가질수 있는 것들은 다 가지고 있다..우울증. 대인기피증 가족과 관계단절. 공황장애.
나같은 인생 사는 동지들 글은 안쓰겠지만 지금도 읽고있고 아주 많은거 안다.
엄마가 아프다는 얘기 늙은 아들 찾는 다는 얘기만 안들었어도
이러 도박쟁이들한테 안들어도 될얘기 들어가며 여기 글 쓸일 없었을거다
삼일동안 물 몇모금 마신게 다다..한끼 굶으면 죽을듯 난리나는 친구들은
때려 죽여도 못믿겠지만..진짜다..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몇시간 잠도 못자고 식음전폐하다시피 하고 눈물흘렸다가 괴로워했다가 그렇게 삼일밤 보냈다
천명 넘는 도박쟁이들이 글 읽었는데 도움 받을수 있던 사람은 0.1% 딱한명 기훈동생 뿐이었는데
내 잘못으로 잘못된 곳으로 차비 받고 백원도 만져보지 못했다
지 수준에 눈으로 보일꺼다..돈몇푼 구걸해서 도박할꺼라고 생각하고
부러워 할놈 배아파 할놈 욕지거리 남기는 놈 모두 그럴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런 대꾸 변명 쓰지 않았고..또 지금도 그럴꺼다
몰골이 말이아니다 머리는 산발이고 뼈가죽밖에 안 남은 몸뚱아리밖에 없다
이발하고 서울 올라갈 차비만 구해본다..지금 그어떤 것보다 절박하고
누구라도 혹시나 해서 믿어주는 한 사람만 막연히 기다려본다..
오늘까지 혹시나 하며 쪽지 기다려보고 못찾는다면
내일 지난글 다 내리고 탈퇴할께..
이런 비참한 내가 거짓말쟁이 사기꾼에 소액 노름꾼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동생들 형들 나중 모습일수도 있다..나처럼 불행해지지 말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기훈동생 이글 읽으면 메세지 꼭 확인해줘.
고맙고 미안하네..
천명 노름쟁이 중에 한명만 제발 믿어주고 도와줘라..
다시 일어서면 보답한다..남은 인생걸고.
병신같이 살더라도 엄마 많이 아픈상황에 그래도 쓰레기 늙은 아들이지만 도리는 하는게...
부탁한다 제발.. 쪽지만 확인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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