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VS 신시내티
타선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신시내티 레즌는 루이스 카스티요(27경기 8승 11패 4.83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그 흐름을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홈에서 꾸준히 QS 이상의 투구를 해주고 있고 한번 상승세를 타면 페이스가 이어지는 투수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의 투구에 막히면서 1회초 터진 페라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왔다는것 그 하나만이 기대를 걸수 있는 포인트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노히트 노런은 미래를 기약할수 있게 해줄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에릭 라우어(19경기 5승 7패 5.01ERA)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무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라우어는 그 흐름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워낙 구장을 타는 투수이기도 하고 원정에서의 기복이 심한터라 큰 기대는 어렵다. 수요일 경기에서 로비 레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타격감이 확 떨어진 상태에서 신시내티로 이동한다는 점이 꽤 부담이 될수 있다. 불펜의 안정감은 이제 먼 옛날의 이야기다.
카스티요와 라우어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흔들리는건 역시 라우어가 될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신시내티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까지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에서 보여준 타격은 극도로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샌디에고는 홈과 원정 모두 부진한 반면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에서만큼은 기대를 걸기에 충분하다. 라우어는 워낙 구장을 타는 투수이기도 하지만 카스티요는 홈에서 나름 강점을 보이는 투수라는 점도 중요하다. 불펜만으로 이길순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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