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콜로라도 VS 애리조나 리뷰
투수진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퀘즈(11승 9패 4.05)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르퀘즈는 유독 최근 홈에서의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앞선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역시 6이닝 2실점으로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다저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불펜 소모가 많은 와중에 4실점을 한 건 후유증이 크다.
불펜이 또 9회에 대형사고를 쳐버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고들리(14승 8패 4.51)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4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고들리는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앞선 콜로라도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바 있는데 원정에서 강한 특성을 고려하면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나름 쿠어스 필드에서 기대할 여지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9회에만 6점을 내주는등 7실점으로 무너진건 가을 야구 사라진다는 얘기다.
마르퀘즈와 고들리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6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듯. 그러나 7회 이후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고 경기 후빈에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가 될 듯.
비록 루징 시리즈를 당하긴 했어도 홈에서 콜로라도의 경기력은 나무랄데가 없다. 특히 선발만 버텨준다면 승리할수 있는 야구를 하고 있는데 마르퀘즈는 홈이라는 전제에선 그 요건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투수다. 물론 고들리는 앞선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호투를 하긴 했지만 최근 애리조나는 경기 후반이 그야말로 엉망이다. 힘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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