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에인절스 VS 텍사스 리뷰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LA 에인절스는 짐 존슨(5승 3패 3.81)이 오프너의 1번 투수로 나선다. 9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는 존슨은 이번 경기에서 오프너로서 어떤 역할을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1이닝을 막아주는건 존슨에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너 공략에 아쉬움을 남기면서 단 2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10타수 2안타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최근 2경기의 타력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불펜 데이에 활용할 자원은 일단 아껴놓긴 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애드리언 샘슨(54.00)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8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0.1이닝 3실점의 부진을 보인 샘슨은 그가 왜 시애틀에서 방출되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금년 AAA PCL에
서의 투구는 보기에는 좋지만 피안타율을 고려한다면 시작 투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전날 경기에서 바리아를 무너뜨리면서 구즈만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을듯.
존슨은 1회를 잘 막아낼 것이다. 반면 샘슨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에인절스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까지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4: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격은 가히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리고 텍사스는 아닌듯 해도 결국 이 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 데이로 치뤄지는 경기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에인절스의 그것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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