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눈물의 이별 후 한혜진과 12주년 착한 남편 바보 아빠

중사 아다보면우는새

전과없음

2017.02.03가입

조회 1,952

추천 17

2025.07.02 (수) 03:55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최근 불거진 이적 논란 속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 12주년을 기념했다.

한혜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결같은 착한 남편, 바보 아빠.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남편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성용, 한혜진 부부와 딸 시온 양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남편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지었으며, 기성용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혜진은 “시온이가 계속 이상한 표정을 지어서 셋이 찍은 사진은 멀쩡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이며 유쾌한 가족의 일상을 전했다.

이러한 부부의 모습은 기성용이 최근 겪은 힘든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FC서울의 ‘레전드’로 불리던 기성용은 최근 구단으로부터 사실상 전력 외 통보를 받고 포항 스틸러스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김기동 감독과의 면담 후 팀의 계획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기성용은 은퇴까지 고려했으나,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항 박태하 감독이 “필요하다”며 먼저 손을 내민 것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성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 후 유럽 무대를 거쳐 2020년 친정팀으로 복귀해 총 10시즌을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의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에 팬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김기동 감독과 구단을 비판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지난 6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 후 팬들 앞에서 고별 인사를 전하며 “이런 모습으로 떠나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함께 챙기며 굳건한 가정을 보여주었다. 2013년 7월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댓글 3

병장 대한민국경찰14

2025.07.02 03:55:57

힘든 시기에도 가족이 곁에 있어 든든할 듯… 두 분 늘 행복하세요!

하사 엑셀이

2025.07.02 03:56:11

이적도 아쉽지만 한혜진 씨 응원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중사 감성토쟁

2025.07.02 03:56:24

12년 동안 변함없는 부부 사랑 보기 좋습니다. 기성용 선수 힘내세요!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후 시작부터 개노잼이다 진짜ㅋ [3]

병장 하쿠나마라탕 07/03 1,637 12
자유

이건 뭔 개뼈따구 같은소리냐..... 헬스장에서 바람난 아내..... image [3]

대령 홈런가주앗 07/03 1,673 18
자유

눈 반쯤 감겨서 커피 간다ㅠ [2]

상병 해리꿀케인 07/03 1,695 12
자유

존나 아쉽네... 마지막에 프리스핀 왔으면 이거 맥스인데 ㅠㅠ아숩당 [21]

대령 홈런가주앗 07/03 4,872 33
자유

비효율을 싫어하는 할아버지 만화 [7]

원사 남찌롱 07/03 1,673 15
자유

의외로 6.25 전쟁에 참여했던 인물 [4]

중사 맨유언제부활해 07/03 1,708 13
자유

ㅋㅋ오늘 국야 일야 개꿀잼 각이다 [3]

중사 구두쇠 07/03 1,660 15
자유

드디어 퇴근했다ㅋㅋ [3]

원사 08년생티모장인 07/03 1,671 14
자유

은퇴한 AV배우의 생활고 [9]

중위 역쉬택신 07/03 1,834 15
자유

남친있다는 여자에게 수시로 연락하는 남자 [4]

중사 구두쇠 07/03 1,663 12
자유

오늘 날씨 뭐냐 진짜 [3]

상사 축9싶냐농9있네 07/03 1,605 13
자유

담배 한 대 피고 옴 [2]

병장 순결한존슨 07/03 1,654 8
자유

'황금 드래프트 최대어들의 만남' 에이튼과 돈치치는 레이커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4]

상사 88년생용띠아재 07/03 1,636 12
자유

운전하면서 여자친구 허벅지 만지는거 조심해야하는 이유 [4]

하사 빕바 07/03 1,655 9
자유

누가 시간 좀 빨리 돌려줘라ㅋㅋ [3]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7/03 1,644 13
자유

국야 오늘은 꼭 딴다 [3]

상사 주식재벌 07/03 1,625 15
자유

편의점 점주한테 빡쳐서 보복음주운전한 봉투남 [5]

하사 02안정환 07/03 1,666 14
자유

요즘 애들 발육 속도 체감 ㄷㄷ [4]

상사 미싱 07/03 1,687 15
자유

커피 한잔 마시셈 [2]

병장 유방감별사 07/03 1,635 9
자유

자자 드가즈아~ 오늘 좆크보 정답지 !!! image [5]

대령 홈런가주앗 07/03 1,7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