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MLB 피츠버그 : 밀워키 프리뷰
피츠버그
피츠버그는 닉 킹햄이 선발로 나선다. 당초 조 머스그로브의 자리였으나, 머스그로브가 복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킹햄이 선발 기회를 얻는다.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으로 나름 13번이나 선발로 나와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세부 기록이 괜찮은 편으로 피안타율도 0.238로 괜찮고, BB/9도 2.66으로 컨트롤도 잘 잡혀 있는 편. 현재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아쉽다면, 공이 가벼운 편으로 9이닝 당 피홈런이 1.90으로 꽤 높은 편. 피장타를 줄이는 것이 킹햄의 관건이다. 올 시즌 밀워키 상대로는 3번 나와 2승 0패에 ERA가 5.27로 내용에 비해서는 승운이 좋았다.
밀워키
밀워키는 웨이드 마일리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 등을 잘 던져 범타 유도에 능한 투수로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로 3번이나 10승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을 정도. 올해 밀워키에서 마이너 계약을 맺은 후에는 후반기에는 핵심 선발 요원 중 하나로 활약 중이다.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43%로 높진 않은데, ERA가 2.07에 불과할 정도. 즉, 5이닝 이내에서는 아주 안정적으로 막아내는 투수라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승운도 좋은 편. 올 시즌 피츠버그 상대로는 두 번 나와 0승 1패에 ERA가 3.60으로 평범한 편이었다.
가이드
피츠버그가 기세가 좋기는 한데, 킹햄과 마일리의 싸움이라면 아무래도 마일리의 우위다. 킹햄이 내용 자체는 안 나빴는데, 밀워키 타선과는 상성이 안 좋다. 특히나 공이 가벼워 밀워키의 장타력에 그대로 잡아먹힐 수도 있고, 실제로 ERA가 6점에 육박할 정도로 좋지 않다. 그간 승운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좀 힘들 듯하다. 마일리가 퀄리티스타트가 적기는 해도 5이닝까지는 안정적으로 막아주는 투수라는 점과 밀워키의 불펜을 고려하면, 이 경기에서 피츠버그 타선이 터지기는 조금 힘들 전망. 승자는 밀워키가 되기가 쉬워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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