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

상병 잠실짱구

전과없음

2014.12.08가입

조회 1,895

추천 12

2025.07.22 (화) 23:51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63세 남성이 자신의 30세 아들을 자택 생일파티 도중 직접 만든 엽총으로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20일 밤 9시 31분경, 피해자의 집(33층, 195㎡ 규모)에서 발생했다. 당시 아들은 아버지를 초대해 가족들과 생일 파티를 열고 있었고, 현장에는 아들의 아내와 자녀들,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 자리에서 아들의 가슴에 두 차례 총을 발사했고,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총은 범인이 직접 만든 산탄총으로, 수십 년 전 지인에게서 구매한 산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범행 후 도주했으며, 0시 20분경 서울에서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서울 자택에 시간이 설정된 폭발물을 설치해 두었다고 진술했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가연성 액체 15통이 연결된 자작 폭탄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 폭탄은 정오 12시로 타이머가 설정돼 있었다.

용의자는 총기 및 폭탄 제작법을 유튜브를 통해 배웠다고 진술했으며, 차량에서는 86발의 탄환과 11개의 자작 총기 부품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공범 여부와 함께 무기 제작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로, 이미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였다. 이웃 주민들은 용의자가 평소 집 밖에 잘 나오지 않았고, 아들이 방문할 때마다 자주 다툼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한국에서 총소리를 듣는 일은 정말 드문데, 두 발의 총성을 들었다”며 충격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

댓글 3

중사 귓구녕에한방

2025.07.23 00:32:43

저 폭탄까지 터졌으면 얼마나 큰 참사가 됐을지… 다행히 막혀서 천만다행임

병장 귀요미김갑수

2025.07.23 00:32:51

저런 사람도 평범하게 사회에 살고 있었다니 무섭다

하사 바이에른문헌

2025.07.23 00:33:04

저 정도면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한 범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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