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상사 불꽃남자v

전과없음

2017.07.09가입

조회 1,765

추천 16

2025.07.06 (일) 12:15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명품 가방과 신발들. 서울중앙지검


금융권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건으로 꼽히는 ‘3000억 횡령 사건’의 주범인 전직 경남은행 임원이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이 남성은 횡령한 돈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추징금 159억4629만 원에 대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A 씨가 압수당한 금괴의 가치를 재판 선고 시점의 시세로 재산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A 씨는 고등학교 동창 B 씨와 공모해 2014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회삿돈 228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 씨는 혼자서 2008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803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경남은행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약 3조6490억 원)의 8.47%에 해당한다.

특히 두 사람은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요청받은 것처럼 허위 문서를 작성해 대출금을 횡령하거나, 시행사 요청에 따라 신탁회사 등이 시행사 명의의 경남은행 계좌에 송금한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가 횡령자금으로 환전한 골드바


A 씨는 빼돌린 범죄수익을 금괴로 바꾸거나,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해 현금화해 130억 원 상당의 금괴, 현금, 상품권을 타인 명의 오피스텔 3곳에 나눠 숨겼다. A 씨는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살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A 씨의 범행을 도운 가족들은 실형을 선고받고 이미 복역 중이다. 부인은 자택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횡령한 돈을 수표로 바꿔 김치통에 숨겨둔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친형은 A 씨에게 자금세탁업자를 소개해주고, 상품권깡을 통해 범죄수익 은닉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3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댓글 7

병장 배팅안됬네

2025.07.06 12:15:30

스케일 보소

중사 미쓰주진아

2025.07.06 12:15:36

가족들은 쓸거 다쓰고 1년 6개월이면 개이득이네 아직도 많이 숨겨놧을텐데

하사 다재웅이

2025.07.06 12:15:44

겨우 1년임??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2025.07.06 12:15:52

캬 ㅅㅂ 영화한편 나왔네

병장 대한민국경찰14

2025.07.06 12:16:03

결말이 의외인데 우리나라에서 경제사범이 35년 되게 귀한거 아닌가ㅋㅋㅋㅋ 아무튼 잘됐다

원사 모기똥구멍

2025.07.06 12:16:12

돈은 얼마나 회수한거지?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6 12:16:53

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랜만에 랍스타 먹었읍니다 [4]

하사 빕바 07/14 1,712 13
자유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4]

대위 노랑까마귀 07/14 1,710 12
자유

케플러 김채현 [4]

중사 캔커피먹자 07/14 1,623 15
자유

나루토 원본짤 [3]

하사 아이인 07/14 1,637 12
자유

아이들 슈화 [3]

중위 꽂추 07/14 1,650 16
자유

엔믹스 지우 [4]

병장 마약베개 07/14 1,611 15
자유

엔믹스 배이 [4]

병장 24기영자 07/14 1,638 13
자유

레드불 크리스천 호너가 짤린 이유 [4]

중위 개승승 07/14 1,655 16
자유

지금 날씨는 이번 주만 지나면 끝난다는데 [6]

원사 개냥이산책시킴 07/14 1,674 15
자유

어떻게 4명과 할수 있어요? [25]

상병 볼빨간갱년기 07/14 4,963 33
자유

전세계 도축 순위 [5]

병장 배팅안됬네 07/14 1,653 17
자유

KBO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매치업.. [4]

중사 견디면간디 07/14 1,622 16
자유

이름은 모르지만 다 아는 배우 [4]

하사 까칠한녀석 07/14 1,696 12
자유

아재들도 잘 모르겠다는 메이플만화 장면 [4]

하사 복날에멍멍2 07/14 1,730 14
자유

UFC 챔피언벨트 두른 김동현 ㅋㅋ [3]

병장 널갖겟어 07/14 1,687 15
자유

노시환이 유일한 희망 투고타저 여파, 19년 만에 '토종 30홈런' 사라질 위기 [5]

상사 니가가라1 07/14 1,646 13
자유

에어컨 없이 살던 90년대 [4]

상병 야무지게먹자 07/14 1,624 10
자유

여름에 에어컨 키면 안되는 이유 [4]

상병 과이아루 07/14 1,609 15
자유

독은 없는데 살면서 딱 한번만 먹을 수 있다는 음식 [3]

상사 꼬맹군단 07/14 1,727 13
자유

일본여행간 김풍 빠니포틀 곽튜브 비주얼 [4]

병장 보징어짱1 07/14 1,65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