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음뵈모 영입 초읽기 메디컬 테스트 승인만 남았다

원사 귀여운정

전과없음

2014.10.24가입

조회 1,833

추천 13

2025.06.26 (목) 08: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가까워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렌트포드와의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아 음뵈모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음뵈모 이적에 대한 계약은 기본적으로 마련됐고 현재 협상은 추가 혜택과 지불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1,116억)를 지불할 예정이며 보너스 지급 가능성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6,500만 파운드(1,210억)가 될 듯하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의 메디컬 테스트 및 개인 조건 합의 확정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맨유는 7월 7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기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음뵈모는 이번 여름 마테우스 쿠냐에 이어 맨유의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길고 길었던 음뵈모 이적 사가도 끝이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 심각한 득점난에 시달려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내보내고 공격진을 재편하길 원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득점이 다른 빅6 클럽에 비해 현저하게 적었고 1골이 부족하여 놓친 승리나 승점이 너무나도 많았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여 화력을 더하려 한다. 이미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 쿠냐를 영입했고 음뵈모까지 품길 바라고 있다.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브렌트포드에 거절당했고 두 번째 제안도 거절당했다. 그러나 맨유는 추가 이적료 지불을 논의하면서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뵈모는 줄곧 맨유 이적을 선호해왔다. 맨유 이적의 유일한 변수였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감독 부임도 큰 영향은 없었다. 프랭크 감독은 음뵈모와 브렌트포드에서 인연이 있던 감독인데 토트넘과 은사의 부름에도 음뵈모의 맨유 이적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음뵈모는 맨유로 이적한다면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오른쪽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포드에서 보여주었던 파괴력 있는 드리블과 슈팅, 득점력을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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