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던지는 윤산흠 한화 불펜의 새로운 희망

병장 무관알러지

전과없음

2017.07.08가입

조회 2,596

추천 12

2025.09.16 (화) 16:04

                           



‘낭만을 던지는 투수’ 한화 이글스 윤산흠(26)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윤산흠(26)은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이후 불펜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1일 1군에 콜업돼 이달 15일까지 7경기서 평균자책점(ERA) 0.87(10.1이닝 1자책점)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윤산흠의 위력적인 투구에 김경문 한화 감독(67)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윤산흠은 좀 더 믿음직스러운 투수가 됐다. 투구 내용도 좋지만, 구위 자체가 어느 상황에서라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전역 이후 꿈같은 1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수치적 성적은 만족스럽지만, 결정구를 던져야 할 상황에 더 확실하게 던져야 하는데, 제구가 흔들리는 부분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산흠은 낭만을 던지는 투수다. 2019시즌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두 시즌 만에 방출의 쓴맛을 봤다. 이후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입단했고,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시즌 37경기서 홀드 3개를 수확하며 ERA 2.67(33.2이닝 10자책점)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던질 때마다 모자가 벗겨지는 이를 악물고 던지는 힘찬 투구로 눈길을 끌었다. 많은 야구팬은 드라마 같은 그의 야구 인생을 응원했다. 

윤산흠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며 야구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뤄냈다. 기존의 커터를 대신해 구속이 느린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체중도 10㎏ 가까이 증량하며 힘을 길렀다.


그는 “예전에는 빠르게만 던지려고 했다. 지금은 생각의 변화를 줬다. 팀 린스컴,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같은 투수들처럼 위력적인 공으로 적극적으로 막 들어가는 승부를 펼치겠다”며 “정규시즌 남은 기간 최대한 잘해내고 싶다. 감독님이 해주신 칭찬에 보답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윤산흠은 “한화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즐겁게 야구하고 있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즐겁다는 생각”이라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 잘해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2

중위 빵러이

2025.09.16 16:07:51

와 진짜 스토리 자체가 드라마네 응원한다

대위 갓난아기

2025.09.16 16:07:59

ERA 0.87이라니 대박… 불펜 믿음 간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호불호 갈리는 군대보급 [6]

상사 여의도공원 11/06 2,719 13
자유

디씨 레전드 생선요리 [5]

중사 견디면간디 11/06 2,534 8
자유

신라면만 있고 백제면, 고구려면이 없는 이유 [5]

상병 클리말랑 11/06 2,724 13
자유

보안이 미쳤다는 원룸 수준 [4]

상사 언옵전문 11/06 2,543 13
자유

빨간과 붉은 의 차이점... [5]

대위 비나이댜 11/06 2,530 15
자유

13만명이 투표한 삼각김밥 논쟁 [6]

중사 구두쇠 11/06 2,527 17
자유

너무 이뻐서 갖고싶지만 구입하자마자 치유된다는 휴대폰 [6]

병장 북방하늘다람쥐 11/06 2,620 12
자유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세요 [6]

하사 이게야스란다 11/06 2,521 13
자유

여자들의 문제해결 방식 [3]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1/06 2,379 15
자유

UFC 이들은 같은 체급입니다 [2]

병장 내귀를스쳐 11/06 2,569 13
자유

결혼할 때 여자 키를 보는 이유 [3]

병장 농가왕백종원 11/06 2,484 18
자유

다들 바람쐴겸 달 한번 보고오십쇼 [3]

중위 고무고무123 11/06 2,674 14
자유

꼬툭튀의 불편한 진실 [4]

하사 대장여 11/06 2,542 12
자유

흔한 서울대생들의 축제 만화 [4]

소위 아가쑤씨 11/06 2,594 14
자유

맥스 다우먼,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 갱신 [3]

중사 구두쇠 11/06 2,625 13
자유

사자성어 시험 본 어린이들 [3]

병장 밥먹자123 11/06 2,360 15
자유

야 군대 빼는법 알려줄게 [2]

소위 바보딸래미 11/06 2,613 16
자유

브래지어를 잘못사버린 농구선수 [3]

하사 이게야스란다 11/05 2,554 12
자유

회사에 미친놈이 사장 면전에 궁날림 [1]

병장 내귀를스쳐 11/05 2,478 13
자유

사람마다 다르다는 치약 바르는 방법 [4]

하사 내고생 11/05 2,35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