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초 만에 터진 손흥민 리그 2호골 LAFC 승리 찰칵

전과자 S클래스천문

6범

2024.12.29가입

밥은굶어도구두는닦자

조회 2,480

추천 14

2025.09.16 (화) 09:14

                           

 

 

53초 만에 터진 손흥민 리그 2호골 LAFC 승리 찰칵

 
리그 2호 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53초였다.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엠엘에스) 2호 골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FC댈러스전에서 1호골이 터진 뒤 2경기 만이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2026 엠엘에스 정규리그에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분도 안 되어 선제골을 넣었다. 킥오프와 동시에 아르템 스몰랴코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툭 차 넣었다.

손흥민의 개인 최단시간 득점은 2020년 10월19일 45초다.

 

엘에이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데니스 부앙가의 해트트릭(1경기 3골)이 터지면서 산호세를 4-2로 꺾었다. 두 팀은 전반 20분도 안 되어 총 4골을 만든 뒤 침묵했는데, 종료 직전에 추가골에 성공했다.

 

 

 

엘에이FC는 이날 4-3-3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은 부앙가와 티머시 틸먼가와 함께 공격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과 10일 미국에서 열린 국가대항전(A매치)에서 2골을 넣었던 컨디션이 이날까지 이어졌다. 시차 등의 영향이 없어서인지 그는 후반 교체 직전 80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다. 후반에 힘이 좀 빠지기는 했지만, 이날 총 29번 볼을 터치했고, 슈팅 2개(유효 1개)를 날리며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장지현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경기를 중계하면서 “손흥민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과 마무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팀에 영향을 줬다. 손흥민이 득점도 했지만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높았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관중 5만978명이 입장했다. 산호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산호세는 이날 경기를 안방 구장인 페이팔 파크(1만8000석)이 아닌 리바이스 스타디움(6만8000석)에서 치렀다. 캘리포니아 지역 라이벌 매치여서 관심이 큰 경기이지만, 손흥민의 ‘티켓 파워’를 염두에 둔 결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채팅으로 만나 결혼 [2]

병장 밍밍스페셜 09/20 2,331 14
자유

웬디 신곡 컨셉 [5]

하사 종료오분전 09/20 2,445 18
자유

그린란드빙하로 라면을 끓였을때 [2]

하사 배터가된이유 09/20 2,337 14
자유

박재범 신보이그룹 LNGSHOT 공개 image [3]

원사 백프롱 09/20 2,554 16
자유

무영창 마법을 실험해보는 마법사 manhwa [2]

대위 나는야쎾 09/20 2,667 12
자유

이적행위 연구 불법단체 결성 [4]

대위 갓난아기 09/20 2,755 18
자유

영화 어쩔수가없다 원래 제목 [1]

중위 시왕잉 09/20 2,549 14
자유

공포의 치킨 배달.manhwa [4]

하사 속이왜케3G 09/20 2,343 18
자유

용원게이 의외의 사실 [4]

병장 귀신이닷 09/20 2,357 18
자유

드디어 구조대가 온 국세청 저승사자 [4]

하사 37살노총각 09/20 2,297 8
자유

외모의 중요성 [4]

병장 디도이 09/20 2,369 15
자유

90년대 롯데리아 가격 [5]

중위 개추박기장인 09/20 2,599 16
자유

구라청 녀석들 ㅋㅋ [1]

전과자 S클래스천문 09/20 2,389 18
자유

월 60회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 [7]

중위 꽂추 09/20 2,437 17
자유

세전 세후 [3]

원사 백프롱 09/20 2,443 17
자유

17년 만에 금을 발견한 디시인 [3]

대위 나는야쎾 09/20 2,395 17
자유

직업만족도 200% 수리기사 [3]

상병 낭만축구 09/20 2,656 19
자유

가장 멍청하게 잡힌 흉악범 [2]

상병 무관알러지 09/20 2,407 15
자유

KOVO컵 프로 배구 대회 남자부 경기 전면 취소 사건 [1]

전과자 S클래스천문 09/20 2,353 15
자유

다음달이 빨리왔으면 [1]

전과자 S클래스천문 09/20 2,31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