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비피셜 떴다, 손흥민 미국으로 이적해... 진출하면 메시와 뛴다 MLS 재계약 확신

하사 양귀비쟈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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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가입

조회 1,886

추천 11

2025.07.02 (수) 16:28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이적을 결정한다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와 한 무대에서 뛰게 된다. 실제 최근 영국에서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 큰 관심이라고 알렸다. 메시도 북중미월드컵을 위해 1년 더 미국에서 뛸 가능성이 커졌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슈퍼스타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데 매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 계약은 올해 12월 만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미국 축구계는 메시의 잔류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메시 측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도 미국 생활을 연장하는 데 매우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50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포르투 상대로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기도 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8강전에서 0-4로 완패하며 탈락했지만 메시의 영향력은 압도적이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_는 메시라는 슈퍼스타를 앞세워 리그의 위상을 더욱 높이려고 한다. 특히 내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메시가 월드컵까지 잔류가 유력한 상황에 손흥민까지 미국메이저리그사커에 관심이다.

손흥민까지 합류한다면 MLS 전체의 상업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대형 카드가 될 수 있다. 만약 손흥민이 미국행을 결정하게 된다면,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의 거취는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은 시즌 최종전 이후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이별 인사를 건넨 것처럼 보인다. 손흥민의 태도는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어느때 보다 이적에 열린 상황"이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고,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팀 경기력에 기여하며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TBR 풋볼'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구단 측에 이적을 허용해도 좋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풋볼런던'의 토트넘 출입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팀의 영입 제안도 여전하다"라고 전달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연장 여부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멈춰있는 상태다. 현지에서는 "과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했을 때 케인과의 불확실성 속에 여름 내내 시달렸던 경험이 있다. 프랑크 감독 역시 손흥민과 로메로라는 두 핵심 전력을 동시에 잃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의 미국행에는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2026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리는 만큼, 미국에서의 활동은 월드컵을 앞두고 사전 적응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커리어 및 브랜드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상에 꽤 신음했지만 여전히 톱 클래스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전체를 통틀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렇기에 유럽에서의 경쟁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페네르바체(튀르키예)나 다른 챔피언스리그급 구단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다.

실제 토트넘에서 뛰었던 크리스 워들도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다. 여전히 토트넘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는 유통기한이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빠르고 육체적으로 부담이 큰 리그다. 만약 손흥민이 유럽 내 다른 리그(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로 이적한다면 2년은 더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10년 동안 헌신했던 손흥민에게 예우를 다하려고 한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참이다. 강제적인 이적보다는 그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라고 알렸다.

댓글 1

일병 사다리물주

2025.07.02 16:40:29

오 미국은 생각도 못했는데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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