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UAE 대통령과 첫 통화 AI 국방 원전 분야 협력 강화 합의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7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이 새 한국 정부 출범을 축하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UAE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는 견해를 공유했습니다.또한 두 정상은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국방 및 방위산업, 원자력 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또한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