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데드라인 임박 단 두 팀 남았다! 아스널 vs 나폴리 475억 영입전 불붙었다

일병 쉬바룹마

전과없음

2014.09.08가입

조회 875

추천 6

2025.06.26 (목) 11:12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날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유력한 행선지와 이적료까지 좁혀졌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의 PSG에서 핵심 선수로 뛸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강인은 주전을 차지할 만큼의 자신감과 꾸준함, 효율성이 부족했다. 럭셔리 조커로 분류된 그는 올여름 새로운 팀으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력한 다음 구단도 공개했다. 매체는 "PSG는 이번 거래로 상당한 이적료를 벌고 싶을 것이다. 3000만 유로(약 475억 원)에 이강인 매각을 원한다"며 "아스널(잉글랜드)과 나폴리(이탈리아)가 PSG와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가장 크다. PSG의 목표액에 근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유럽축구 소식에 밝은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의 이적 시기에 대해 "몇 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레토는 이강인의 PSG행을 맞춘 기자로 저명하다.

이강인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올 시즌 말부터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은 현재 PSG 선수단에 참가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뛰고 있다. 지난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1차전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 골을 넣기도 했다. 20일 보타포구(브라질)전에서는 후반전 11분만 뛰었다.

다만 이강인의 PSG 내 입지는 갈수록 좁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현지 매체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곤살루 하무스(23)와 이강인은 올여름 PSG의 매각 대상"이라며 "이강인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 여름 적절한 가격에 떠날 수 있다"고 알렸다.

심지어 이 소식은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에서 처음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2024~2025시즌 PSG 주전 경쟁에서 밀린 하무스와 이강인이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PSG는 이강인을 헐값에 보낼 생각은 없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하무스와 이강인 모두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이적시장에 눈을 돌렸다"며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메짤라와 오른쪽 윙어까지 뛸 수 있는 이강인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6) 감독의 전술에 강렬함을 선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PSG 역사를 함께 썼다. PSG는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자 프랑스 최초 트레블(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7년 만의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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