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훈련 복귀 없다. 자격부터 증명해'' 하우 뉴캐슬 감독, 리버풀 가고 싶다는 이사크에 공개 경고

상사 골반은진리

전과없음

2016.02.21가입

조회 2,559

추천 12

2025.08.04 (월) 21:33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버풀 이적을 원한다며 동아시아 투어 내내 큰 잡음을 일으켰던 간판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공개 경고했다. 훈련 복귀 전에 태도부터 바로 잡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하우 감독이 아시아 투어에서 복귀한 후 이사크의 태도와 훈련 복귀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사크는 이번 동아시아 투어에서 뉴캐슬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고, 리버풀 이적설로 주변을 무척 시끄럽게 했다. 구단에 부상을 이유로 동아시아 투어에 함께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고, 이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 훈련장에서 홀로 개인 훈련을 하는 등 무단 이탈 논란까지 일으켰다.

뉴캐슬은 1억 1,000만 파운드(약 2,022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리버풀로부터 제안받았으나 칼 같이 거절했다. 뉴캐슬은 이사크가 떠날 경우 그 자리를 메울 대안 선수가 없을 경우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방침이며, 이적료도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758억 원)는 받아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사크와 재계약을 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보장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즉, 이번 시즌에는 이적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자세인 것이다.


뉴캐슬은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5 쿠팡 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토트넘 홋스퍼전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다. 이제 최대 화두는 집으로 돌아가는 뉴캐슬의 훈련에 이사크가 합류할지 여부다. 그런데 하우 감독은 이사크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하우 감독은 "우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선수는 이 팀의 일원이자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바른 행동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우리들과 함께 훈련하고 싶다면, 그 자격부터 증명해야 한다. 태도가 불성실하다면 정상적인 훈련을 기대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지금처럼 팀의 통제를 받지 않고 계약된 프로 선수가 갖춰야 할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아예 전력 외로 주저앉힐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뉴캐슬은 이사크의 대체자로 RB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유망주 벤야민 세슈코를 지목하고 이미 7,000만 파운드(약 1,287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슈코는 뉴캐슬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댓글 5

원사 아부리깐다

2025.08.04 21:33:35

“자격부터 증명하라” 이 한마디가 핵심이네. 하우 감독 단단히 화난 듯

병장 만수르123

2025.08.04 21:33:43

이사크도 마음 정리하고 복귀했으면… 이러다 전력 외 될라

상병 방배잉어킹

2025.08.04 21:33:53

뉴캐슬이 세슈코까지 노리는 거 보면, 이사크도 위기감 좀 느껴야 될 듯

하사 도전웃음벨

2025.08.04 21:33:59

이런 식이면 팬들도 실망함… 올 시즌엔 팀에 집중해주길

원사 앞뒤로한번씩

2025.08.04 21:34:06

무단이탈은 좀 아니지;; 리버풀 가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해야지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날씨가 [2]

하사 돈벼락먹튀다 09/18 2,474 11
자유

WWE GOAT가 메츠 전광판으로 응원하네 [4]

대위 갓난아기 09/18 2,525 10
자유

'50홈런 50탈삼진' 163km로 ML 역대 최초 기록 세웠는데 다저스타디움에선 야유 쏟아졌다 [6]

상사 동빼이 09/18 2,478 15
자유

'Korean Fans 좀 더 기다려 줘' 예비 V 리거 베논 아히, 나란히 예선 통과 [6]

일병 야구모자 09/18 2,345 16
자유

'욕먹으면서 데려왔는데' 레알 마드리드 망했다! '배신자 낙인' 알렉산더 아놀드, 3분 만에 쓰러졌다 [5]

원사 아부리깐다 09/18 2,409 11
자유

가을 [1]

상병 Bae말랭 09/18 2,524 13
자유

카와이 징계가 좀 약하긴 하네 [4]

원사 모기똥구멍 09/18 2,553 12
자유

아침부터 멜신 영결뉴스를 보고말았지 뭐에요 [5]

대위 돌동쥬 09/18 2,359 10
자유

어 그러니까 유재학의 논리는 image [2]

원사 김동건 09/18 2,272 10
자유

발머 느바 징계 쎄게 먹이면 [3]

상사 방법이야 09/18 2,532 12
자유

으흐흐 오늘 공강이야 image [2]

하사 다재웅이 09/18 2,445 10
자유

확실한건 내년에 앞에 붙어있는 이름이 키움은 아닐거같음 [4]

중위 개승승 09/18 2,198 11
자유

이기니깐 스트레스안받고 좋네ㅋㅋㅋ [3]

중사 캔커피먹자 09/18 2,545 10
자유

아침안드신분들 [1]

병장 S클래스천문 09/18 2,524 11
자유

정신이 나갈 것 같은 보스턴 라인업 image [2]

상사 멈출수가 09/18 2,573 15
자유

오늘 생일인 선수 image [2]

중사 그리운호박 09/18 2,559 15
자유

루니 vs 베르바토프, 판정 두고 정반대 의견 토트넘 판 더 펜 비야레알전 논란 [5]

일병 경자님 09/18 2,543 14
자유

워커 겜터트리는거 ㄹㅇ 순식간이네 [2]

중사 만춘 09/18 2,243 10
자유

오늘 챔스는 오바에 정배 행렬 다들 드셧길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병장 S클래스천문 09/18 2,171 12
자유

산책

병장 S클래스천문 09/18 2,56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