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 vs 슈발리에, PSG, 선택의 기로에 서다
PSG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 예상치 못한 골키퍼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주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구단은 릴의 유망주 뤼카 슈발리에 영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돈나룸마는 기존보다 낮은 고정급에 성과 기반 인센티브가 포함된 새 계약안을 거절했고, PSG는 예외 없이 새로운 주급 체계를 고수하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슈발리에를 주전 후보로 점찍고 있으며, 둘 중 한 명만 팀에 남게 될 전망입니다.
슈발리에와 PSG 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적료는 약 4천만 유로로 알려졌습니다. 구단은 돈나룸마를 벤치에 두지 않을 것이며, 주전은 단 한 명만 정해 확실하게 밀어줄 방침입니다.
돈나룸마는 여전히 파리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PSG는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다음 주로 예정된 훈련 재개 전까지 상황이 정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PSG는 또 한 번, 굵직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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