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T1과 4년 재계약 2029년까지 함께한다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T1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9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2013년 SK텔레콤 T1에서 데뷔한 이후 12년 동안 단 한 번도 팀을 떠난 적 없는 ‘원클럽맨’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은 사실상 종신 계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소식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3라운드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 직후 발표됐다.
T1은 “페이커와의 재계약은 단순한 계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팀에 대한 신뢰와 끈끈한 관계, 그리고 한 팀에서 꾸준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업적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상혁은 30대 중반까지도 현역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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