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컵 첫 상대 호주, NCAA 강호 콜로라도대와 평가전서 신승 멕베이 20점 활약

대위 불륜의현장

전과없음

2017.07.15가입

조회 2,262

추천 16

2025.08.02 (토) 03:25

                           




한국의 아시아컵 첫 상대 호주가 NCAA 강호 콜로라도대와의 평가전에서 신승을 거뒀다.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카라라 골드 코스트 스포츠 & 레저 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대와의 평가전에서 93-87로 승리했다.

호주는 30일(한국시간)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 12인을 공개했다. NBA리거와 더불어 그동안 대표팀 주축 멤버들이 대거 빠졌다. 대신 젊은 피들을 선발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최근 NBA 서머리그를 뛰었던 윌리엄 히키, 다이슨 다니엘스(애틀랜타) 친동생 대쉬 다니엘스 등이 포함됐다.

최종 명단 12인을 추린 호주는 콜로라대를 초청해 평가전을 가졌다. 콜로라도대는 NCAA 빅 12 컨퍼런스에 소속된 강호다. 천시 빌럽스, 데릭 화이트, 스펜서 딘위디 등 수많은 NBA리거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에는 14승 21패로 빅 12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NCAA 강호와 만났지만 호주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을 43-44로 뒤진 호주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잭 맥베이, 제일린 갤러웨이, 잭 화이트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콜로라도대가 따라붙었지만 이번엔 레인 스미스가 외곽포를 꽂았다. 오웬 폭스웰의 득점을 더한 호주는 70-6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호주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갤러웨이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다니엘스와 재비어 쿡스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화이트와 맥베이가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호주는 콜로라도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호주는 맥베이(20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갤러웨이(16점 5리바운드)와 스미스(11점 4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아시아컵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호주의 상승세는 한국에게 부담이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한국은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한 조에 편성됐기 때문. 첫 상대가 바로 호주다. 여러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긴장감을 안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5

상병 방송시작한다

2025.08.02 03:25:20

호주 진짜 만만치 않겠네… 첫 경기부터 빡세다

병장 돈좀주소

2025.08.02 03:25:30

젊은 선수들인데도 콜로라도대 이긴 거 보면 전력 꽤 괜찮은 듯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2025.08.02 03:25:39

맥베이 20점이면 한국전에서도 경계 대상이겠네

하사 종료오분전

2025.08.02 03:25:46

콜로라도대가 NCAA 강호라더니 그래도 호주가 한 수 위네

원사 니남천동살제

2025.08.02 03:25:53

아시아컵 초반부터 치열하겠다… 호주전 기대됩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뭔가 정신병 올 것 같은 중학교 도덕 교과서 질문 [4]

중위 그저널본다 08/05 2,659 10
자유

요새편한게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614 15
자유

'양한센 말고 나도 있다' 중국의 또 다른 유망주 정판보, 브루클린과 Exhibit 10 계약 체결 [4]

병장 선덕선덕 08/05 2,339 18
자유

10년간 한솥밥 먹은 '절친' 벤 데이비스 ''손흥민이 떠나더라도 가족인 건 변함 없어'' [4]

소위 마음아달려 08/05 2,658 18
자유

'이기는 법 잊었다' 최근 10G 패패패패패패...''실수투성이에 무책임하다 '' 양키스 레전드도 작심 비판 [6]

상병 펭슈 08/05 2,393 15
자유

스포츠윤리센터,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징계 요구 ''지위 이용한 폭력'' [6]

중사 소문난떡공주 08/05 2,379 16
자유

한국에서 주사 맞으러 가서 당황한 일본녀 [3]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8/05 2,351 13
자유

수원FC, 여름 보강 효과로 4연승 성공 김은중 감독 ''기회만 줬을 뿐'' [5]

하사 퀸규희 08/05 2,368 15
자유

두 번 좌절은 없다 문래중 중등 최강 타이틀 차지 [5]

상병 워늬 08/05 2,468 18
자유

''뉴욕 정말 좋아해, 양키스도 박살냈는데'' 데뷔 첫 연타석포 데뷔 첫 4안타까지, 이정후의 '아이 러브 뉴욕' [5]

중위 NBA매냐 08/05 2,381 16
자유

엊그제 비와서 그런지 선선하네요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396 15
자유

굿밤입니다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332 12
자유

외국인이 놀란 한식 포장 [4]

원사 승아짱 08/05 2,562 18
자유

유형별 잠자는 자세 [5]

중사 시리시리 08/05 2,413 19
자유

24시간 교대로 돌아가는 작업 [2]

하사 곽철용의순정 08/05 2,452 18
자유

야식하면 살찌는데 [1]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346 16
자유

담배각 떴다ㅋㅋ [2]

상병 과이아루 08/04 2,201 15
자유

루카 돈치치 연장계약 최고 미스테리 ,왜 그는 4년 3200억원 아닌 3년 2160억원 선택했나 [6]

중사 그리운호박 08/04 2,456 20
자유

대구에 있는 4000원짜리 떡볶이 양 ㄷㄷ [5]

중사 따야지딱지 08/04 2,363 14
자유

일본 여자의 신기한 데이트 방식 [4]

상사 아몬듀 08/04 2,46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