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포함 975억!' 노팅엄 이강인 영입 제안 그러나 PSG가 앞길 막았다 ''제안 거절 매각할 의사 X''

상병 가제투형사

1범

2011.02.22가입

조회 1,981

추천 15

2025.08.31 (일) 22:34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 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의 이적 제안을 PSG측에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거취 문제는 여러 번 나온 바 있다. 어쩌면 당연하다. 팀 내 입지가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 지난 시즌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완전히 밀렸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실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최근 폼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강인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됐다. 곧바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후반 40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곤살로 하무스의 득점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개막전 낭트와의 겅기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앙제전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들어와 세트피스를 담당하는 등 날카로운 킥 감각을 보여줬다.

다만 냉정하게 팀 내 입지는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직전 경기인 툴루즈전에서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여러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지만,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노팅엄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구체적인 제안까지 건넸다. 탄지 기자는 "노팅엄은 최근 몇 일간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87억 원)를 제안했으며, 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3,000만 유로(약 487억 원)가 추가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PSG측은 단호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노팅엄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고,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았다. 그럼에도 노팅엄은 PSG가 태도를 바꿀 경우 제안을 상향할 의사가 있으나 현재로선 쉽지 않아 보인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잉글랜드에만 그치지 않는다. 풀럼, AC밀란, 나폴리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 5

상병 안녕하자

2025.08.31 22:35:11

실력은 충분한데 왜 이렇게 기회를 못 받는지… 답답하네ㅠ

상사 레플

2025.09.01 11:02:18

땜빵용으로 가성비로 대체해서 대리고올선수가 마땅히 없어서 파리는 안놔줄거임 서브도 있어야지

대위 시원한여름

2025.08.31 22:35:20

노팅엄보단 PSG에서 끝까지 도전해봤으면!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2025.08.31 22:35:33

중거리 한 방 보고 감탄했는데… 기회만 좀 더 주지

상병 무관알러지

2025.08.31 22:35:46

잔류는 좋은데 벤치에만 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유튜버 A씨 음주운전 추적하다 사망사건 휘말려…재판서 “잘못 없다” 혐의 부인 [8]

병장 대한민국경찰14 09/10 2,456 16
자유

은근 맛있다는 일본식 덮밥류 레전드 [6]

일병 기다려보자 09/10 2,150 17
자유

호불호 반찬 모음 [5]

상사 언옵전문 09/10 2,088 16
자유

사람들이 잘 모르는 테크모월드컵 2002 기술 [4]

하사 버터듬뿍카레 09/10 1,998 18
자유

불편한 동거 속 킹 제임스 돈치치 유로바스켓 활약 극찬 [3]

병장 언저리타임 09/10 2,110 17
자유

요즘은 네이밍하기 힘든 컵라면 [2]

대위 에스플러스 09/10 2,073 17
자유

90% 정도 따라왔다고 하는 중국레고 [4]

병장 나미타므냐 09/10 2,075 15
자유

출산후 이혼한 부부 [5]

병장 규하님 09/10 2,109 18
자유

나는 지금 얇은 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지만 한번 얘기해 보겠다 image [3]

일병 사다리물주 09/10 2,108 13
자유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 라인업으로 메시지 전한다 [3]

병장 훈계쟁이 09/10 2,065 13
자유

과거로 돌아가기전 필수 암기 사항 [3]

병장 400억대박복권 09/10 2,171 16
자유

폴드7보다 얇다고 자랑하던 중국폰 근황 [4]

하사 복날에멍멍2 09/10 2,084 18
자유

감정이 없다는 친구 [1]

병장 순결한존슨 09/10 2,163 17
자유

다저스타디움 방문한 르세라핌 [2]

상병 졸업장인 09/10 2,109 17
자유

방시혁 IPO 관련 의혹 경찰 조사 출석 [1]

중위 매즈미켈슨 09/10 2,090 17
자유

하루씩 버티면 50만원 주는 방. 몇일까지 가능? [9]

병장 나미타므냐 09/10 2,316 15
자유

날 이 갈수록 비싸지는 과일 [7]

소위 신워탑 09/10 2,465 15
자유

전어 세꼬시 vs 뼈없는 전어회 [6]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9/10 2,162 16
자유

케데헌이 알려주는 한국식 약속법 [6]

중사 미쓰주진아 09/10 2,214 13
자유

키 185cm 평범남 vs 키 167cm 존잘남 [6]

상사 인생은무소유다 09/10 2,32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