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무무패패' 부임 이후 승리 없는데 포스테코글루 ''모든 경기가 재앙? 동의할 수 없어''

중사 캔커피먹자

전과없음

2015.02.04가입

조회 1,762

추천 17

2025.10.05 (일) 10:30

                           


 "모든 경기가 재악적이었느냐고? 동의할 수 없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9월 A매치 휴식기에 2024-25시즌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위까지 끌어 올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결별했다.

산투 감독은 노팅엄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갈등을 빚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현재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고 있다.

노팅엄은 산투 감독을 경질한 뒤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UEL 우승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을 잡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정상에 올랐지만, PL 1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고, 수뇌부의 회의 끝에 경질을 결정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노팅엄은 승리가 없다. 데뷔전이었던 아스널과의 PL 4라운드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어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번리와의 PL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UEL 리그페이즈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홈 데뷔전이었던 PL 6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0-1로 졌고, 미트윌란과의 UEL 2라운드에서도 패배했다.

미트윌란전 당시 노팅엄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미트윌란의 세 번째 골이 들어가자 많은 팬은 큰 야유를 보내며 흔히 원정 팬들이 사용하는 '아침이면 잘릴 거야' 응원가를 자신들의 감독에게 불렀다. 또한 최근 웨스트햄 새 감독으로 부임한 전 감독 산투의 이름도 연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팅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노팅엄은 5일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PL 7라운드 뉴캐슬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뉴캐슬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나눈 대화에 대해 "미트윌란전 이후엔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솔직히 둘 다 기분이 대화할 상황은 아니었다. 다른 경기 뒤에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가 한 말은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나?'였다. 그게 다다. 그는 돕고 싶어 한다"며 "지금 상황에 만족할 리 없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바꿔야 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있고, 구단의 운명을 바꾸는 건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댓글 6

소위 너만꼬라바

2025.10.05 10:31:42

솔직히 산투 경질은 너무 성급했음. 유로파까지 올린 감독인데 결과로만 보면 잘한 건데…

상사 레플

2025.10.05 14:17:25

그것때문에 경질한거같음 ㅋㅋ얻어걸려서 뭐라도 사고칠까 해서 ㅋㅋ주제를 알아야 하는데..

소위 김해대바리

2025.10.05 10:31:51

포스테코글루 이제 막 시작했는데, 너무 빨리 판단하는 거 아닌가요? 좀 더 지켜봐야죠.

병장 귀요미김갑수

2025.10.05 10:31:59

지금 분위기 안 좋은 건 맞지만, 포스테코글루한테 너무 많은 걸 바로 기대하진 맙시다.

원사 승아짱

2025.10.05 10:32:10

산투 나가고 팀 전체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 포스테코글루도 부담 클 듯.

상병 회원_68bb914af3bfe

2025.10.05 13:07:57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늘 저녁 경기 없음ㅋㅋ [3]

상병 해리꿀케인 10/09 1,597 13
자유

이발도 하고 섹스도 했던 한국의 퇴페업소에 대해 알아보자 araboja [9]

원사 교수대 10/09 1,760 23
자유

커담타 갑니다 [3]

하사 오구라나나 10/09 1,606 15
자유

담타 고고 [2]

하사 넴드10년차눈팅 10/09 1,602 11
자유

밥 다 먹고 [3]

병장 맹구유로파가딱 10/09 1,626 13
자유

연휴 끝이라니ㅠㅠㅠ [3]

하사 존슨씨 10/09 1,670 12
자유

다들 저녁들은 [1]

원사 럭셜오공 10/09 1,639 13
자유

삼성 승리!~!~! [3]

상병 텐석열 10/09 1,656 14
자유

KT ROLSTER 월즈 우승 기원 25일차 image [1]

원사 교수대 10/09 1,638 13
자유

저녁 메뉴 고민중ㅎㅎㅎ [4]

상병 펭슈 10/09 1,658 16
자유

삼유현 뽑으면 이근휘 30분+ 고정박죠 [2]

일병 가위가위 10/09 1,637 10
자유

강남 찐부자들의 삶 ㄷㄷㄷㄷ...JPG [9]

상사 소신있게살자 10/09 1,739 15
자유

맛저타임ㅋㅋㅋㅋ [3]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10/09 1,612 13
자유

승요 등장 image [4]

원사 귀여운정 10/09 1,720 12
자유

슬슬 졸리네요~~~~~~~ [3]

상병 맥심유인촌 10/09 1,605 8
자유

담배 후 [2]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10/09 1,619 10
자유

날씨가 추워졌네요 [3]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10/09 1,622 13
자유

매콤 달달한거 뭐 없나 [1]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10/09 1,618 15
자유

현재까지 용병 퇴출 1순위 누구로 보냐? [6]

상병 보물섬v 10/09 1,686 15
자유

대쉬 공격 모음 봤는데 ㄹㅇ 저거 다 넣으면 토종GOAT네 [4]

상병 여행그후 10/09 1,61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