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넘고 위닝시리즈 잡은 SSG 사령탑 조형우 향상 중 앞으로 더 기대된다

일병 닭털잡아

전과없음

2014.03.18가입

조회 2,131

추천 11

2025.06.30 (월) 04:38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9차전에서 2-0 신승을 거뒀다. 주말 시리즈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SSG는 KT 위즈를 내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로 나선 미치 화이트가 호투를 펼쳤다.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괴물'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어 올라온 노경은-이로운-조병현이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점수는 홈런으로만 뽑아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가져왔다. 시즌 3호. 또한 한유섬이 6회 올라온 황준서를 만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홈런 2개와 투수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힘든 3연전을 위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감독은 "선발 화이트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6이닝 호투를 펼쳤다. 이후 나온 경은이, 로운이, 병현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라며 "공격에서는 에레디아와 유섬이의 솔로 홈런 2개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에레디아의 선제 홈런도, 유섬이의 달아나는 홈런도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숭용 감독은 이 선수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바로 포수 조형우. 조형우는 이날 2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도루 저지도 돋보였다. 6회 문현빈, 7회 노시환을 잡았다.

이숭용 감독은 "형우가 투수진과 좋은 호흡은 물론 6, 7회 도루 저지가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공격에서도 2안타로 활약했다. 점점 투타에서 향상되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3연전 동안 만원 관중의 힘 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주 원정 6연전 잘 다녀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SSG는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대전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댓글 3

병장 삼강인

2025.06.30 04:38:48

화이트 진짜 폼 올라왔네... 류현진 상대하고도 밀리지 않았음

병장 귀요미김갑수

2025.06.30 04:39:02

에레디아랑 유섬이 홈런 딱 필요한 순간에 터뜨려줬네, 굿잡!

하사 02안정환

2025.06.30 04:39:19

이숭용 감독 스타일 깔끔해서 좋다. 선수들 칭찬도 정확하게 해주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세계 5위라는 한국 근황 [4]

병장 민돌갓 07/17 1,746 13
자유

서초구 메이플 자이 전세가 근황 대충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image [3]

원사 또날드 07/17 1,724 13
자유

저도 영주권 받았습니다. [5]

상사 식사하자 07/17 1,683 12
자유

월세 3천만원 시그니엘 집 보고...현타온 여사친 ㄹㅇ [25]

원사 갓사또 07/17 5,407 35
자유

우왁굳 소속사가 외국 버튜버에게 저지른 짓 image [8]

상사 꼬맹군단 07/17 1,762 14
자유

용사님 나가신다 25 image [6]

소위 강대헌 07/17 1,659 15
자유

초보운전이 사정사정 하면 대신 해준다 vs 안해준다 image [4]

상병 과이아루 07/17 1,711 16
자유

논란의 면접취소 문자 ㄷㄷㄷ [3]

대위 성규찬양 07/17 1,698 16
자유

풀럼, 리스 넬슨 영입 문의 [3]

중위 그저널본다 07/17 1,654 18
자유

여자들이 썸탈 때 표정변화 4단계 [1]

중사 신나게달려봐 07/17 1,715 15
자유

초등학교 2학년 왕따의 생일

중위 민달이2 07/17 1,749 16
자유

홍콩 ㅅㅅ 스캔들 진관희 근황 [4]

중사 신나게달려봐 07/17 1,752 15
자유

인테르, 루크먼 개인 합의, 루크먼 영입에 진지함 [3]

상병 안녕하자 07/17 1,673 14
자유

체크스윙 논란 줄어들까 [4]

하사 내반대무적권 07/17 1,685 16
자유

으아ㅏ아ㅏㅏㅏㅏㅏㅏ악 퍼즈 [1]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7/17 1,621 12
자유

경기남부와 충남에 시간당 80mm 극한호우 예보 전국 강한 비바람 주의 [3]

소위 람보르기람보르 07/17 1,662 15
자유

사유리 아들 근황 [3]

하사 귀요미사나 07/17 1,742 15
자유

귀귀를 농락한 그 계란판...ㄷㄷ [2]

중위 시왕잉 07/17 1,737 16
자유

프랑스인들이 적응 못 하는 한국 빵 [4]

하사 02안정환 07/17 1,717 14
자유

므시에서 당한것처럼 우리도 플퀘 너희들을 대떡냈다 [1]

하사 땅드라 07/17 1,66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