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상사 불꽃남자v

전과없음

2017.07.09가입

조회 1,192

추천 12

2025.07.06 (일) 12:15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명품 가방과 신발들. 서울중앙지검


금융권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건으로 꼽히는 ‘3000억 횡령 사건’의 주범인 전직 경남은행 임원이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이 남성은 횡령한 돈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추징금 159억4629만 원에 대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A 씨가 압수당한 금괴의 가치를 재판 선고 시점의 시세로 재산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A 씨는 고등학교 동창 B 씨와 공모해 2014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회삿돈 228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 씨는 혼자서 2008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803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경남은행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약 3조6490억 원)의 8.47%에 해당한다.

특히 두 사람은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요청받은 것처럼 허위 문서를 작성해 대출금을 횡령하거나, 시행사 요청에 따라 신탁회사 등이 시행사 명의의 경남은행 계좌에 송금한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3천억 횡령 삼성동 초호화 빌라 생활 경남은행원 결말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A씨가 횡령자금으로 환전한 골드바


A 씨는 빼돌린 범죄수익을 금괴로 바꾸거나,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해 현금화해 130억 원 상당의 금괴, 현금, 상품권을 타인 명의 오피스텔 3곳에 나눠 숨겼다. A 씨는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살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A 씨의 범행을 도운 가족들은 실형을 선고받고 이미 복역 중이다. 부인은 자택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횡령한 돈을 수표로 바꿔 김치통에 숨겨둔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친형은 A 씨에게 자금세탁업자를 소개해주고, 상품권깡을 통해 범죄수익 은닉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3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댓글 7

상병 배팅안됬네

2025.07.06 12:15:30

스케일 보소

중사 미쓰주진아

2025.07.06 12:15:36

가족들은 쓸거 다쓰고 1년 6개월이면 개이득이네 아직도 많이 숨겨놧을텐데

하사 다재웅이

2025.07.06 12:15:44

겨우 1년임??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2025.07.06 12:15:52

캬 ㅅㅂ 영화한편 나왔네

병장 대한민국경찰14

2025.07.06 12:16:03

결말이 의외인데 우리나라에서 경제사범이 35년 되게 귀한거 아닌가ㅋㅋㅋㅋ 아무튼 잘됐다

원사 모기똥구멍

2025.07.06 12:16:12

돈은 얼마나 회수한거지?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6 12:16:53

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걸그룹 레인보우 유닛 출격 [7]

하사 스님핥은개 07/06 934 10
자유

일본 대지진 새벽4시18분 예언 5시간 남았다 [5]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07/06 899 12
자유

전쟁이 나면 누가 제일 불쌍할까? [8]

소위 소주는진로가답 07/06 956 10
자유

진격의 여포 치킨 [6]

상사 갓쑤영 07/06 894 10
자유

'30점 차 완파' 한국 여자농구, 대만 92 62 압승 윌리엄 존스컵 2위 도약 [6]

중사 캐시가최고야 07/06 887 9
자유

오후에 양산쓰는 남자 보고 편견 바꼈다는 사람 [4]

하사 02안정환 07/06 928 11
자유

수고하세요라는 말 [7]

소위 너만꼬라바 07/06 976 13
자유

황당한 여경의 함정수사 [6]

중사 마성의황성빈 07/06 977 12
자유

여초에서 말하는 남친한테 정떨어지는 포인트 [8]

일병 가나다룸 07/06 1,065 9
자유

충동구매의 최후 [7]

일병 목장1 07/06 1,002 12
자유

올해, 내년 세계 GDP 성장률 예상 [6]

상사 박성은 07/06 934 9
자유

오겜3 개인적으로 존나 웃겼던 장면ㅋㅋㅋㅋ [7]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7/06 967 10
자유

현재 일본에 건설 되고있는 거대 중성미자 관측소 [5]

중위 개추박기장인 07/06 965 8
자유

요즘 여자들이 원하 남자 키 [7]

소위 우정잉 07/06 979 7
자유

현재 논란중인 팽현숙 79금 멘트 [5]

원사 수면성애자 07/06 1,027 10
자유

온라인게임 출시 기념일 행사 올타임 레전드 ㄹㅇ [6]

상병 야무지게먹자 07/06 1,009 9
자유

요즘 건방진 비둘기들 [6]

대위 씹노잼김예슬 07/06 978 14
자유

이종범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정후도 논란많았음 [6]

원사 박정무의점심밥 07/06 1,024 7
자유

''야구를 잘해서 정말 좋다'' 캡틴도 인정했다, 한화 상승세 이끄는 '타율 4할' 외인타자 [6]

하사 복날엔토트넘 07/06 986 8
자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유튜브 공식 영상 조회수 근황 [6]

하사 37살노총각 07/06 97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