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은 역대급인데' 클리퍼스, 시즌 전부터 초대형 위기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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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가입

조회 2,294

추천 14

2025.09.26 (금) 10:36

                           

 전력 보강은 엄청났다. 정작 에이스가 개막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LA 클리퍼스는 NBA를 대표하는 약팀 중 하나다. 1970년에 창단했으나, NBA 우승은 커녕, 2020-2021시즌 전까지 구단 역사상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없었던 팀이다. 심지어 연고지가 미국을 대표하는 LA라는 것을 생각하면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런 클리퍼스에도 전성기가 찾아온다. 바로 2009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블레이크 그리핀을 지명하고 난 이후였다. 그리핀은 오클라호마 대학 시절부터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고, 클리퍼스에 행운이 찾아오며 이런 그리핀을 지명할 수 있었다.

그리핀은 신인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곧바로 클리퍼스의 에이스이자, NBA의 얼굴이 됐다. 하지만 그리핀 홀로는 클리퍼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없었다. 여기에 크리스 폴이라는 NBA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가 트레이드로 합류한다. 폴과 그리핀이라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했고, 또 디안드레 조던이라는 수비형 빅맨이 기량을 만개하며 클리퍼스는 빠르게 강팀으로 거듭났다.

당시 그리핀과 폴, 조던이 이끄는 클리퍼스는 NBA에서 가장 화려하고 재밌는 농구를 펼친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클리퍼스를 향해 '랍 시티'라는 멋있는 별명까지 생겼다. 하지만 이 팀의 한계도 명확했다. 번번이 서부 컨퍼런스의 벽에 막히며, 2라운드 진출 이상을 해내지 못했다. 결국 폴과 그리핀, 조던이 모두 떠나며 '랍 시티'는 해체됐다.

'랍 시티' 이후 클리퍼스는 똑똑한 수뇌부를 앞세워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비록 올스타급 선수는 없었지만,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몬트레즐 해럴 등 쏠쏠한 선수가 다수 포진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다.

이대로면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구단주 스티브 발머의 생각은 달랐다. 발머 구단주는 언제나 슈퍼스타를 원하는 인물이다. 2018-2019시즌이 끝나고 FA 시장에 나온 최대어 카와이 레너드 영입에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레너드가 요구했던 폴 조지 트레이드까지 성사하며 다시 슈퍼팀을 구성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23-2024시즌에는 제임스 하든까지 영입하며 이름값을 엄청난 슈퍼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위력적이었으나, 막상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레너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댈러스 매버릭스에 손쉽게 탈락했다.

클리퍼스의 현재와 미래가 모두 암울하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댓글 7

중사 살아가줘용

2025.09.26 10:36:59

슈퍼스타만 모으면 뭐하나… 결국은 팀워크랑 건강이 답

상사 김떵디

2025.09.26 10:37:07

랍 시티 시절이 그립다… 그때는 적어도 재미라도 있었지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2025.09.26 10:37:13

하든까지 데려왔는데 이래도 못 하면 답이 없는 듯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소름돋는 예지력

2025.09.26 10:37:19

레너드만 건강했어도 진짜 몰랐을텐데… 매년 같은 말 반복 중

중위 더시그니엘

2025.09.26 10:37:26

이름값은 역대급인데 결과는 매번 아쉽다… 클리퍼스 언제쯤 우승할까

상병 고래짱

2025.09.26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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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15:22:11

흠 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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