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에 일정 조정, 바르셀로나, 훈련 방식 재설계
서울의 이례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 속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투어 한국 일정을 일부 조정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기온 36도에 달하는 환경에서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훈련 시간을 줄이고 휴식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본 투어 도중 훈련 일정이 한 차례 취소되었던 점도 플릭 감독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이번 프리시즌은 전체적으로 보다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서울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기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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