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일정도 몰랐던 이란 명문 구단 에스테그랄의 무리수 영입 논란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전과없음

2016.05.30가입

조회 2,331

추천 17

2025.08.07 (목) 05:19

                           

문제는 시즌 도중 에이스를 잃게 된 광주 구단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스테그랄 측은 이미 아사니의 입국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K리그 일정 등을 고려하지 못한 탓에 예상치 못한 제약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광주 측은 “선수 및 감독과 논의 후 이번 주 내로 상황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명문 축구 구단 에스테그랄 테헤란이 K리그가 시즌 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광주FC의 핵심 자원 아사니를 영입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에스테그랄은 최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아사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지만, 계약이 체결된 시점은 K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심지어 광주 구단은 해당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풋볼리’는 에스테그랄의 행정 실수를 비판하며 “에스테그랄은 한국 K리그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서양 리그처럼 시즌이 여름에 끝난다고 착각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아사니는 지난 3시즌 동안 광주에서 67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도 해트트릭과 멀티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에스테그랄은 그를 계약 만료 전에 데려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시즌 도중 에이스를 잃게 된 광주 구단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스테그랄 측은 이미 아사니의 입국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K리그 일정 등을 고려하지 못한 탓에 예상치 못한 제약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광주 측은 “선수 및 감독과 논의 후 이번 주 내로 상황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3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2025.08.07 05:20:42

프로 구단 맞아? 진짜 아마추어같다

상병 여행그후

2025.08.07 05:20:56

K리그 시즌도 모르고 계약이라니... 기본도 안 돼 있네

중위 스타베이

2025.08.07 05:21:07

광주는 완전 뒤통수 맞은 거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남편 밥먹이기 [1]

상병 여행그후 08/08 2,090 11
자유

노답놈들 때문에 빡친 스타벅스 근황 [4]

상병 안녕하자 08/08 2,190 13
자유

커피가 절실하다 [2]

소위 너만꼬라바 08/08 2,062 10
자유

디즈니 옷을 입고 오라는 유치원 [1]

일병 건승곤승꽁승 08/08 2,153 13
자유

영화관 진상 레전드 [4]

중사 소문난떡공주 08/08 2,166 12
자유

AC 밀란, 자샤리 드라마 종결 후 본격 영입 모드, 호일룬 임대 가능성 주목 [4]

중위 교통시 08/08 2,264 14
자유

진짜 배고파... [1]

병장 돈먹자앙 08/08 2,266 14
자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00개 선착순 판매 한 굿즈 [6]

소위 너만꼬라바 08/08 2,251 8
자유

옷벗기기 게임

상병 방송시작한다 08/08 2,208 10
자유

옆자리 키가 작은 짝궁의 비밀

상사 갤럭시s좋와요 08/08 2,184 16
자유

첼시 핵심 수비수 콜윌,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3]

중위 교통시 08/08 2,077 15
자유

특이점이 온 금도끼 은도끼 [1]

병장 목동치킨 08/08 2,211 11
자유

중식집 중에 최고 였음

원사 교수대 08/08 2,273 10
자유

분신술 쓰는 여직원 [1]

일병 건승곤승꽁승 08/08 2,138 13
자유

여후배와 마사지샵에 간 썰 [4]

하사 내고생 08/08 2,252 17
자유

어제 저녁 !

원사 갓도한 08/08 2,150 11
자유

여자후배 컴퓨터 고쳐준 남자의 최후 [4]

병장 돈먹자앙 08/08 2,164 16
자유

맨유, 7,400만 파운드에 셰슈코 영입, 뉴캐슬 제안 거절 [4]

일병 경자님 08/08 2,210 16
자유

점심 안양에서 순대국 [1]

상병 안녕하자 08/08 2,190 16
자유

망곰이의 콧물방울을 터트리면? [1]

중위 닉변줘라 08/08 2,28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