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수비 리빌딩의 향방은 밀리탕에게 달려있다

소위 까나리액잣

2범

2013.10.28가입

조회 2,196

추천 18

2025.07.31 (목) 23:46

                           

레알 마드리드 수비 리빌딩의 향방은 밀리탕에게 달려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팀의 가장 큰 약점이 수비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공격진은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을 축으로 이미 유럽 최상위 수준을 갖췄다는 평가다.
미드필드도 기존 자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대대적인 보강보다는 효율적 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결국 변화의 중심은 수비다.
이번 여름 4명의 영입 중 3명이 수비 자원이고, 아센시오의 승격, 마르티네스의 1군 기용 확대까지 포함하면 수비진 개편은 이미 시작됐다.
알라바와 뤼디거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구단은 두 베테랑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 모든 구상에서 결정적인 인물은 에데르 밀리탕이다.
2021-22시즌 레알의 더블 달성을 이끌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던 그는, 연이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 속도가 빨랐고, 클럽 월드컵을 통해 복귀 가능성을 보였다.

밀리탕은 오는 8월 4일부터 훈련에 완전히 복귀한다.
프리시즌과 리그 개막 초반 3경기에서의 퍼포먼스가 향후 수비 영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현재 구단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후보는 리버풀의 코나테지만, 이적료 문제로 상황은 유동적이다.

밀리탕의 몸 상태가 변수이자 해답이다.
무리한 복귀로 인한 재부상은 막아야 하고, 동시에 수비라인의 재건을 위해 그의 존재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밀리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비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첫 시즌, 레알 수비의 운명은 그의 무릎에 달려 있다.

댓글 3

상병 안녕하자

2025.07.31 23:59:50

밀리탕만 정상 컨디션이면 센터백 문제 절반은 해결된 거지. 나머지 한 자리는 하위선이나 아센시오가 경쟁하면 되고.

상사 미싱

2025.08.01 00:25:14

알라바, 뤼디거 정리하고 젊은 피들로 완전히 새판짜는 게 맞다고 본다. 밀리탕은 너무 중요한 존재.

대위 갓난아기

2025.08.01 00:25:23

십자인대 두 번이면 진짜 신중하게 써야 함. 무리했다간 선수 커리어 망가질 수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월요일 진짜 개같네ㅋㅋㅋㅋㅋㅋ [2]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08/04 2,139 12
자유

이토준지 만화가 무서운 이유 [3]

중위 고무고무123 08/04 2,194 18
자유

야구 없는 날은 진짜 뭐함? [2]

병장 하쿠나마라탕 08/04 2,061 10
자유

식곤증 씨게 오네ㅋㅋ [2]

하사 까칠한녀석 08/04 2,153 13
자유

손흥민의 진짜 라스트 댄스 [3]

일병 목장1 08/04 2,358 12
자유

점심 구로디지털단지 근처에서 미나리전과 알탕 [1]

원사 아부리깐다 08/04 2,153 13
자유

월요일이 또 왔다... [1]

상병 그네개년 08/04 2,292 17
자유

커피가 간절한 아침... [2]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8/04 2,269 15
자유

티모시 웨아, 유벤투스 떠나 마르세유행 임박, 갈등 속 프랑스로 컴백 [3]

소위 바보딸래미 08/04 2,268 11
자유

자기전 피자사진 투척 [1]

하사 아이인 08/04 2,350 15
자유

일본 여자들과 같이 즐긴 일본 축제 양아치들 싸움도 구경 ㅋㅋ [1]

상병 뒤보면모해 08/04 2,409 18
자유

광저우 출장가서 먹은음식 [2]

소위 마음아달려 08/04 2,342 13
자유

흥이 넘치는 아내 [2]

원사 섹락 08/04 2,422 19
자유

지금까지 우리들의 새벽을 책임 지던 PL과 토트넘의 손흥민이었습니다 [1]

중사 가야번 08/04 2,140 17
자유

손흥민, 토트넘 떠나며 등번호 7번도 공석될 전망, LAFC 이적 임박 [3]

중사 만춘 08/04 2,299 15
자유

해체할뻔한 에픽하이 [1]

상사 갤럭시s좋와요 08/04 2,381 19
자유

조선족 인부 3명이 개쳐맞은 이유 [2]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8/04 2,192 16
자유

내일먹을 김찌 [1]

원사 섹락 08/04 2,263 10
자유

망그러진 곰 고깃집 알바

상병 뒤보면모해 08/04 2,296 13
자유

백승호 활약 속 버밍엄,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 제압 [3]

소위 너만꼬라바 08/04 2,18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