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 토트넘 복귀 공식 데뷔는 어려울 듯 임대 가능성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전과없음

2016.05.30가입

조회 1,759

추천 19

2025.07.06 (일) 21:47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5~2026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돌아온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도미닉 솔란케, 굴리엘모 비카리오, 라두 드라구신 등 주전급 선수들과 함께 토트넘으로 돌아온 양민혁의 모습도 공개됐다.

양민혁은 토트넘 신임 감독인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다음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다만 한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만 토트넘 공식 데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풋볼 런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선수단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양민혁이 두번째 임대를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매체는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떠나는 선수들의 경우를 보자면 양민혁과 윌 랭크셔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각각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으로 떠났다가 다시 팀을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서 양민혁이 갑자기 엄청난 실력 향상을 증명하지 않는 이상, 임대가 유력한 건 사실이다. 토트넘에 남게 됐을 때 출전 기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윌손 오도베르를 넘어서야 양민혁에게 기회가 오는데 단기간에는 어렵다. 추가적으로 토트넘이 모하메드 쿠두스와 같은 오른쪽 윙어 자원을 보강하려는 중이라 양민혁에게 1군 기회가 올 것 같지 않다.

차라리 1군에서 뛸 수 있는 실력을 증명하고, 영국 축구에 대한 경험을 더 쌓고자 임대를 떠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떠나 3달 정도 활약했다. 1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새로운 팀으로 임대를 가면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 토트넘으로 돌아와서도 입지가 달라질 것이다.
양민혁도 토트넘에 남든, 임대를 가든 의지가 남다를 것이다. 이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자주 뽑히고 있지는 않은 양민혁이지만 이번 시즌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에 따라서 양민혁의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아직 2006년생이 양민혁이라 급할 필요는 없지만 월드컵처럼 큰 무대는 경험하면 할수록 선수에게 좋다. 국가대표팀 2선 경쟁이 워낙 치열하지만 양민혁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양민혁과 다르게 아직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추가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손흥민처럼 6월 A매치를 소화한 선수들은 구단 차원에서 추가 휴가를 줬다. 손흥민도 곧 토트넘에 합류해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과 자신의 미래를 두고 이야기할 것이다.

댓글 6

소위 바보딸래미

2025.07.06 21:47:59

실력은 좋은데 아직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

중사 맛있는양념

2025.07.06 21:48:12

프리시즌 잘해서 감독 눈에 들어야지

중사 미쓰주진아

2025.07.06 21:48:25

일단 1군 데뷔보단 임대 가서 경기 경험 쌓는 게 맞다

병장 안녕들하시죠

2025.07.06 21:48:36

QPR 때도 괜찮았으니까 이번엔 더 잘할 듯

중사 감성토쟁

2025.07.06 21:48:48

그래도 토트넘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지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6 22:00:45

ㅎㅇ팅~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외국인 관광객 한 명 때문에 중국이 당황한 사건 ㄷㄷㄷ [3]

중사 난자사냥꾼 07/15 1,613 13
자유

안녕하세요 덴버 너게츠 팬입니다 [3]

병장 도너도우너 07/15 1,632 12
자유

인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필요하신 분들? [6]

하사 땅드라 07/15 1,595 13
자유

우리는 첫 번째 중국 충격을 경고했었다. 다음은 더 심각할 것이다 [2]

원사 아부리깐다 07/15 1,656 15
자유

윤, 망연자실 재소환 불응 진술거부 가능성 image [4]

상병 안녕하자 07/15 1,652 12
자유

에베레스트 근황 image [3]

중위 교통시 07/15 1,617 16
자유

산골소년이 인간극장 제작진을 반겨주는 법 image [6]

병장 돈먹자앙 07/15 1,681 12
자유

여름 대표 과일 수박마저 예사롭지 않은 가격 폭등 image [3]

상병 무브으리 07/15 1,586 8
자유

빅뱅 이론이 받아들여진 과정 image [4]

일병 그닝데슈넹 07/15 1,643 16
자유

순종견의 충격적인 진실 image [4]

상사 대전여신 07/15 1,618 13
자유

20대 남성 극우화에 대한 분석을 보다보면 [3]

병장 민돌갓 07/15 1,628 15
자유

돈까스 + 라자냐 + 우동 콜라보 image [8]

대위 비나이댜 07/15 1,728 15
자유

제임스 멜라트와 사라진 도락의 보물 image [4]

원사 갓사또 07/15 1,627 9
자유

프로그램개발 하길 진짜 잘한거같아요.. [4]

상병 갓홀만 07/15 1,673 9
자유

학교폭력 하면 떠오르는, 모두의 기억에 남은 한 장의 사진 [3]

상병 쵸코비마이누 07/15 1,640 16
자유

암 판정 후 처음 가족에게 털어놓는 이야기 [1]

중사 흥나는리켈메 07/15 1,670 13
자유

알아도 쓸모없는 도넛 상식 image [1]

상사 밝히는그대 07/15 1,641 10
자유

한때 버튜버를 했었다는 사람 image [5]

원사 남찌롱 07/15 1,706 10
자유

키에 대한 진실 image [3]

중사 구두쇠 07/15 1,663 16
자유

술자리에서 술 안 마시는 친구 살짝 불편할 때 있음 [3]

병장 인생리세마라 07/15 1,63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