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판 '악마의 재능', 영구 결번 희망 밝혀 팬들은 갸우뚱

병장 민돌갓

전과없음

2014.09.26가입

조회 2,299

추천 13

2025.08.06 (수) 03:27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35)가 최근 친정 새크라멘토 킹스의 영구 결번을 희망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정작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다소 차갑다.

NBA 소식을 다루는 애슬론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전 새크라멘토 스타 커즌스가 구단에 영구 결번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커즌스는 최근 ‘스트레이트 게임 팟캐스트’를 통해 “당연히 나에겐 큰 영광이 될 거”라며 “분명히 내가 원하던 것이고, 그것을 목표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업적으로만 보면, 나는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 올스타, 올-NBA 팀, 금메달까지. 나는 충분히 노력했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커즌스는 지난 2010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은 특급 센터였다. 당시 암흑기에 빠졌던 새크라멘토의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리그 수위급 공격력을 갖춘 센터로 이름을 떨쳤다. 팬들 사이에선 ‘폭군’이라는 별명을 떠오르게 했다.

댓글 7

중사 소문난떡공주

2025.08.06 03:27:17

실력은 인정하지만 영구 결번은 좀 무리 아님..?

중위 빵러이

2025.08.06 03:27:25

커즌스 팬이었지만, 킹스 역사에서 레전드급까진 아닌 듯…

중사 감성토쟁

2025.08.06 03:27:34

말은 멋지게 했는데 팬 반응 싸늘한 거 보니 현실은 냉정하네

상병 삼습만원

2025.08.06 03:27:42

킹스에서 전성기 보낸 건 맞는데, 팀 성공이랑 연결되진 않았지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2025.08.06 03:27:49

영구 결번은 팀에 큰 임팩트 남긴 선수한테 주는 건데… 애매함

상사 불만폭주

2025.08.06 03:27:58

그래도 한 시대 센터긴 했지, 그 시절 커즌스 진짜 무서웠음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08.06 03:28:07

실력은 탑급이었는데… 성격이 좀 아쉬웠다ㅠ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한심한 기아 박찬호 팬 수준 ㄷㄷㄷ image [2]

원사 남찌롱 08/09 2,381 14
자유

루카스 베리발 10번 역할 준비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 [3]

원사 교수대 08/09 2,406 11
자유

충청도 여자와 경상도 여자 [4]

일병 목장1 08/09 2,212 11
자유

알고보면 공범인 새기들

중사 솔잉 08/09 2,306 12
자유

약혼녀 외모가 맘에 안 듦 [2]

원사 럭셜오공 08/09 2,314 13
자유

로마노 누녜스 to 알 힐랄 here we go image [4]

하사 대장여 08/09 2,173 16
자유

엘베 이용하는 택배 기사에 금지사항 내건 청주의 한 아파트/ 이해된다 vs 갑질이다 [4]

일병 쉬바룹마 08/09 2,239 12
자유

제라드 야말 음바페 대단하지만, 10대 시절 최고는 오언 [3]

병장 돈먹자앙 08/09 2,232 15
자유

스마트폰은 남자 손에 맞게 설계되었다 [4]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08/09 2,307 8
자유

마리오의 최종 진화 [4]

대위 종로토박이 08/09 2,272 17
자유

김치 냉장고를 본 일본인의 반응 [3]

병장 저능아학살자 08/09 2,353 10
자유

한때 동네 산만한 애들은 다 모여있던 학원 [2]

중사 당신의어머니 08/09 2,552 13
자유

쓰레드는 정말 심연이구나... [6]

하사 까칠한녀석 08/09 2,336 14
자유

400년 전 한국 경제력 순위 [4]

대위 자본주의세상 08/09 2,296 16
자유

충격적인 새끼 고양이 크기 [4]

상병 욕정오빠 08/09 2,360 17
자유

자궁에 샴푸성분이 축적된다는데 [5]

하사 넴드10년차눈팅 08/09 2,306 13
자유

연예인을 친구로 둔 사람들의 연애방식 [5]

상병 볼빨간갱년기 08/09 2,332 13
자유

한 때 핫하게 논란이었던 권나라 성형 전 사진 [7]

상사 익절만하자 08/09 2,642 9
자유

내 차 어딘가로 사라진 여치......존나 크네 ㅅㅂ ㅠㅠ [6]

원사 남찌롱 08/09 2,348 11
자유

여자 아이돌 인기의 척도 [4]

하사 에로망가 08/09 2,28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