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강한 타구 칠 수 없다''는 평가 받았던 이정후, 잠깐 더위 식히는 소나기였나 NYM 상대 3타수 무안타 2볼넷 침묵

일병 가지마세요홀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2,189

추천 14

2025.07.29 (화) 15:20

                           


최근 2경기에서 허리케인급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후의 타격감이 다시 잔잔해졌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센가 코다이의 주무기 포크볼에 당했다. 시속 80.9마일(130.2km) 포크볼을 당겨쳤으나 1루수 피트 알론소의 정면으로 향했다.


3회 이정후를 다시 마주한 센가는 풀카운트 상황에서 피치 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위반해 볼넷을 골라내는 이례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덕분에 이정후는 1루를 밟았으나 다음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3루 땅볼을 치면서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했다.

4회 2사 1, 2루 찬스에서 이정후는 이번에도 센가의 포크볼을 공략하지 못했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시속 83.8마일(약 134.9km) 포크볼을 퍼 올렸으나 공이 뻗지 못하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잡혔다. 7회 이정후는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1루 땅볼을 기록해 아웃을 당했다. 그리고 9회 말, 그는 지난 경기에서 홈런성 타구를 만들었던 에드윈 디아즈를 다시 한번 마주했다.


종전 맞대결에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장타를 맞은 디아즈는 이정후에게 5구 연속 패스트볼을 던졌다. 하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까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역전 찬스를 맞이했으나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3-5로 패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52 OPS는 0.720으로 떨어졌다.

댓글 4

상병 무브으리

2025.07.29 15:20:42

요즘 방망이가 좀 잠잠하긴 한데, 다시 올라올 거라 믿음!

중위 강탁

2025.07.29 15:20:50

2볼넷으로 출루는 했으니까 완전 나쁘진 않았지. 타격감만 다시 올라오면 돼!

상병 떳다어좁이

2025.07.29 15:20:59

센가 포크볼 진짜 까다롭네… 이정후도 고전할만 함.

중사 뽀삐는뽀삐뽀

2025.07.29 15:21:07

이럴 때일수록 출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함. 다시 터질 날 금방 올 듯!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아르테타 /요케레스, 토트넘전 출전 가능성/ 가브리엘 칼라피오리는 결장 유력 [3]

병장 디도이 07/31 2,183 20
자유

하이볼 만드는 법 [5]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07/30 2,453 15
자유

형아랑 나랑 [1]

병장 디도이 07/30 2,319 22
자유

김건희 특검 이준석 의원실 2차 압수수색 한동훈 키워드로 디지털 자료 검색 시도 [3]

상사 인생은무소유다 07/30 2,299 15
자유

까치가 우리회사 테러함 [1]

병장 나미타므냐 07/30 2,350 16
자유

수원 속 진짜 태국의 맛 이산이산 레스토랑 image [3]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07/30 2,548 22
자유

서울 폭염에 일정 조정, 바르셀로나, 훈련 방식 재설계 [3]

병장 밥먹자123 07/30 2,563 10
자유

기아는 팀이 아님 [2]

상사 언옵전문 07/30 2,236 18
자유

하루 순삭ㅋㅋㅋㅋ [2]

병장 초코맛빙수 07/30 2,413 14
자유

잤는데 왜 이렇게 졸리냐ㅋ [1]

중사 리올논 07/30 2,519 17
자유

기아 무승부 [2]

중사 리올논 07/30 2,490 19
자유

두산 기아 무승부ㅋ [1]

소위 사콘반 07/30 2,543 18
자유

집사야 그렇게됐다 [1]

일병 딱한번면 07/30 2,515 16
자유

오늘 하루도 다 갔네 [1]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7/30 2,437 14
자유

기아 아직도 안 끝남ㅋㅋ [2]

중사 깜딩구안오너 07/30 2,422 16
자유

담타ㄱㄱㄱㄱㄱ [1]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7/30 2,205 17
자유

T1 kt에 2대0 완승 [3]

병장 나미타므냐 07/30 2,302 17
자유

사람이 죽으면

원사 김동건 07/30 2,459 17
자유

신영석은 여전히 뜨겁다 흔들리지 않는 베테랑의 의지 [2]

병장 귀신이닷 07/30 2,265 15
자유

ㅋㅋㅋ토토하면서 담배 끊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야

병장 그곳이핥고싶다 07/30 2,35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