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데뷔골에도 웃지 못했다 첼시, 승격팀 선덜랜드에 1 / 2 역전패

병장 내귀를스쳐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820

추천 19

2025.10.26 (일) 03:31

                           

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득점에도 선덜랜드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첼시는 지난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맛봤다.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르크 쿠쿠레야, 트레보 찰로바, 조쉬 아챔퐁, 리스 제임스,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주앙 페드루, 페드루 네투, 마르크 기우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선덜랜드는 로빈 루프스, 트라이 흄, 헤이닐두,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다니엘 발라드, 노르디 무키엘레, 엔조 르페, 노아 사디키, 그라니트 자카, 베르트랑 트라오레, 윌손 이시도르가 나섰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첼시였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직접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무키엘레의 롱스로인 이후 떨어진 루즈볼을 이시도르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는 다시 앞서나가기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소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가르나초에게 흘렀지만, 슈팅이 루프스 골키퍼에게 막히며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후반 들어 이스테방 윌리앙, 제이미 기튼스, 타이리크 조지 등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지만, 선덜랜드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를 뒤집은 팀은 선덜랜드였다. 후반 48분 교체 투입된 브라이언 브로비가 등지며 건넨 패스를 헴스디네 탈비가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완성했다. 경기는 그대로 선덜랜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공식전 4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4승 2무 3패, 리그 7위(승점 14)에 머물렀다. 특히 좌측 윙어 자리에 가르나초, 네투, 기튼스까지 총 세 명을 번갈아 기용했음에도 확실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팠다.

반면 선덜랜드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5승 2무 2패, 리그 2위(승점 17)로 올라섰다.

한편 첼시는 오는 3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선덜랜드는 11월 4일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댓글 4

일병 딱한번면

2025.10.26 03:31:53

가르나초 골은 멋졌는데 수비가 너무 아쉽다…

상병 무관알러지

2025.10.26 03:32:00

홈에서 이런 결과라니 믿기 힘들다. 집중력 좀 더 필요해

상사 축9싶냐농9있네

2025.10.26 03:32:08

선덜랜드 대단하네, 첼시 원정에서 11년 만에 승리라니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10.26 03:32:15

첼시 공격은 괜찮았는데 마무리가 부족했음. 다음 경기 반등 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어남선생 류수영의 제육볶음 레시피 [3]

일병 사다리뿌시기 11/10 1,592 14
자유

돌솥비빔밥, 중국 문화유산으로 등재 [6]

병장 돈먹자앙 11/10 1,699 13
자유

눈뜨면 맨시티 뮌헨 [4]

상사 동빼이 11/10 1,761 14
자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치킨집 [6]

소위 찐따새끼 11/10 1,726 14
자유

삼겹살 가격 상승에 0.1% 기여한 셀럽 [2]

소위 사랑했나방 11/10 1,650 12
자유

난이도 최상 술자리 게임 [5]

소위 아가쑤씨 11/10 1,644 11
자유

최고의 포장마차 안주는? [5]

중사 할앙버지 11/10 1,733 12
자유

해리 케인이 뽑은 역대 베스트 11 ㄷㄷㄷ [3]

상병 보증 11/10 1,614 12
자유

권나라 [7]

중위 교통시 11/10 1,775 15
자유

커피숍 자영업5년차가 느끼는 점 image [6]

대위 종로토박이 11/10 1,777 14
자유

지금 입고 있는 옷색깔과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의 조합 [8]

일병 쉬바룹마 11/10 1,693 16
자유

당뇨 막는 최고의 아침 식사 [6]

하사 빕바 11/10 1,739 15
자유

생활의 달인 레전드 동파육 레시피 [3]

병장 배팅안됬네 11/10 1,678 14
자유

중국에서 KFC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 [4]

상사 대전여신 11/10 1,760 13
자유

현재 5~9위 점수가 동일한 PL [4]

원사 비가올라나 11/10 1,736 10
자유

출근길 반짝 추위 [3]

상병 갓홀만 11/10 1,723 16
자유

가장 먼저 퇴사할 것 같은 사람은? [5]

일병 사다리물주 11/10 1,753 11
자유

강민경의 광어김밥 레시피 [4]

일병 사다리물주 11/10 1,766 13
자유

새벽에 봐도 후회 없는 매치업 [4]

중사 구두쇠 11/10 1,698 11
자유

원양어선에서 식사 모습 공개한 유튜버 [4]

일병 쉬바룹마 11/10 1,71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