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멀티히트 작성한 이정후, 2경기 연속 2루타로 반등 신호탄

상사 불만폭주

전과없음

2016.03.24가입

조회 2,093

추천 16

2025.08.04 (월) 01:5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2루타로 일주일 만의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루타 한 방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경기부터 2경기 연속 2루타를 날린 그는 지난달 27일 메츠전(4타수 3안타) 이후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51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6-12로 졌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3-3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2루타를 날리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메츠 선발 센가 고다이와 1B-1S로 맞선 그는 3구째로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경계를 파고든 시속 88.9마일(약 143.1㎞) 커터를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계속된 1사 2루서 그랜트 매크레이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도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식을 줄 몰랐다. 이정후는 4-5로 뒤진 6회초 1사 후 중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메츠 불펜 그레고리 소토와 1B-0S로 맞선 그는 2구째로 몸쪽을 깊숙이 파고든 95.4마일(약 153.5㎞) 싱커를 잘 걷어냈다. 하지만 이번 출루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흥미로운 대결도 펼쳐졌다. 이정후는 4-11로 크게 뒤진 8회초 1사 1루선 KBO리그 시절 천적 관계였던 브룩스 레일리와 승부를 벌였다. 2015년부터 5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좌완 레일리는 이정후에게 15타수 무안타로 매우 강했다. 이날 맞대결에선 이정후가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가 몸을 날려 타구를 막아낸 뒤, 슬라이딩하며 미트로 1루 베이스를 찍는 바람에 안타가 되진 못했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허리 부상을 떨치고 2일 복귀한 그는 전날 경기에선 안타를 신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까지 흐름이 이어지진 않았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05로 떨어졌다.

댓글 5

소위 너만꼬라바

2025.08.04 01:54:29

이정후 타격감 올라오는 거 좋다! 2루타 연속이라니

하사 돈벼락먹튀다

2025.08.04 01:54:36

지긴 했지만 정후는 진짜 잘했네. 타율도 슬슬 올라가는 중

상병 텐석열

2025.08.04 01:54:42

브룩스 레일리 상대로 강한 타구 뽑은 것도 인상적이었음

중사 흥나는리켈메

2025.08.04 01:54:49

이정후 요즘 타석에서 자신감 느껴진다. 꾸준히 올라가자!

원사 특급전사오지환

2025.08.04 01:54:56

김하성은 조금 아쉽지만 부상 복귀했으니까 천천히 올라오길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케이팝 데몬헌터스 갤럭시까치 [1]

원사 갓도한 08/05 2,159 17
자유

키작은 여자랑 연애하는게 좋은 이유 [2]

소위 김해대바리 08/05 2,407 14
자유

방송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당 오늘 본회의서 표결 처리 전망 [5]

상병 이쁘면좋아함 08/05 2,256 17
자유

세계에서 가장 긴 도보 코스 [4]

상병 열정너구리 08/05 2,336 14
자유

여자 중학생의 고질라 데이트 [2]

상병 열정너구리 08/05 2,483 18
자유

오빠 커피 마실래? [2]

상병 낭만축구 08/05 2,211 15
자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4]

병장 00년생넴붕이 08/05 2,116 16
자유

좋은 드라마 image [3]

하사 차범근추 08/05 2,252 14
자유

최정 득점이 곧 SSG 승리 1500득점까지 단 3점 남겨 [3]

중사 난자사냥꾼 08/05 2,196 17
자유

BTS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앨범 참여설 image [2]

병장 목동치킨 08/05 2,229 19
자유

시민 의식이 엄청 빛났던 이번 5호선 방화사건 [4]

상병 사다리개꿀이 08/05 2,204 16
자유

T1, 3라운드 전승 질주 롤드컵 진출권 향해 맹추격

원사 갓물렁이 08/05 2,187 14
자유

넷플 모태솔로 프로그램 [6]

중사 깜딩구안오너 08/05 2,173 20
자유

케이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한국 국민 과자들 image [2]

병장 널갖겟어 08/05 2,412 16
자유

야심한 밤입니당..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100 13
자유

사망 송영규, 카페 사업 실패아내와 별거 "음주운전 악순환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424 16
자유

뭔가 정신병 올 것 같은 중학교 도덕 교과서 질문 [4]

중위 그저널본다 08/05 2,528 10
자유

요새편한게

병장 S클래스천문 08/05 2,485 15
자유

'양한센 말고 나도 있다' 중국의 또 다른 유망주 정판보, 브루클린과 Exhibit 10 계약 체결 [4]

병장 선덕선덕 08/05 2,230 18
자유

10년간 한솥밥 먹은 '절친' 벤 데이비스 ''손흥민이 떠나더라도 가족인 건 변함 없어'' [4]

소위 마음아달려 08/05 2,53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