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원하는 WS 상대는 시애틀? 토론토 vs 시애틀, 21일 ALCS 최종 7차전

병장 순결한존슨

전과없음

2016.03.13가입

조회 2,384

추천 17

2025.10.20 (월) 22:4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웃고 있다. 월드시리즈에 2년 연속 진출했고, 반대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접전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내심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기를 원하는 팀도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게 더 유리하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빠르게 끝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최고 승률(97승 65패 승률 0.599)을 찍은 밀워키를 완파했다. 7전 4선승제 NLCS 승부에서 4연승을 신고했다. 원정 1, 2차전과 홈 3, 4차전을 내리 잡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전 전패 수모를 안겼던 밀워키를 상대로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월드시리즈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도 바라본다. 월드시리즈에서 만날 상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혹은 시애틀 매리너스다. 현재 두 팀은 ALCS에서 3승 3패로 맞서 있다. 21일(이하 한국 시각) ALCS 7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시애틀 쪽을 더 선호한다.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는 정규시즌 성적으로 결정된다. 다저스는 올해 정규 시즌에 93승 69패 승률 0.574를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6번 시드 신시내티 레즈를 격파했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2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격침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번 시드 밀워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행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1번 시드를 얻고 포스트시즌에 나선 토론토는 정규시즌에서 94승 68패 승률 0.580을 마크했다. 2번 시드 시애틀은 90승 72패 승률 0.556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ALCS 7차전에서 이기면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잡는다. 시애틀이 토론토를 제치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안는다.

2025 월드시리즈는 24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승률이 높은 팀이 1, 2, 6, 7차전을 홈에서 벌인다. 정규 시즌 승률이 낮은 팀은 3, 4, 5차전을 안방 경기로 소화한다. 다저스로서는 시애틀이 올라와야 홈에서 한 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다저스가 시애틀을 더 선호하는 이유다.

댓글 4

중사 따야지딱지

2025.10.20 22:47:12

다저스 완전 날아다니네 ㅋㅋ 시애틀 올라오면 진짜 꿀조합

소위 김해대바리

2025.10.20 22:47:21

밀워키 상대로 4연승은 미쳤다… 다저스 우승 가자!

병장 00년생넴붕이

2025.10.20 22:48:08

NLCS 깔끔하게 끝낸 다저스, 월시 상대만 기다리면 되겠네~

상사 불광동듀란트

절제. 또 절제하라.

2025.10.20 22:48:16

시애틀 올라오면 홈 어드밴티지까지 ㄷㄷ 다저스 운도 따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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