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 칸차나부리 파워 FC 공식 합류
말레이시아 대표팀 귀화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타이리그1의 신흥 클럽 칸차나부리 파워 FC에 공식 합류했다.
클럽은 7월 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칸차나부리 파워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타이리그1 승격에 성공했으며, 아구에로는 ‘The Iron Horse’라는 별칭을 지닌 팀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예정이다.
아구에로는 스리파항이 내년 말레이시아 리그 불참을 선언하면서 DPMM, 켈란탄 다룰 나임과도 연결됐지만, 결국 태국 무대 진출을 선택했다.
현재 31세인 그는 2016년 멜라카 유나이티드에서 말레이시아 무대 데뷔 후, 사라왁 유나이티드, 페낭, 쿠알라룸푸르 로버스, 페락, 스리파항을 거쳤다.
2022년 귀화를 마치고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정식 발탁되었으며, 같은 해 AFF 챔피언십에서 캄보디아전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ASEAN 올스타팀 주장으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