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얼굴에 안 어울리는 근육질 김혜성 미국 일본도 놀란 반전 몸매

상병 가제투형사

1범

2011.02.22가입

조회 1,688

추천 7

2025.07.02 (수) 00:54

                           





김혜성(LA 다저스)의 반전 매력에 미국과 일본이 주목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 '다저 블루(Dodger Blue)'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김혜성이 내야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올렸다. 

팀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민소매 셔츠를 입은 김혜성은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포토샵으로 작업한 거 아니냐', '굉장하다', 약물 검사를 해야 하는 수준 아닌가', '그는 매일 경기에 나서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본 매체 '디앤서(The Answer)'는 "다저스 한국 선수(김혜성)의 민소매로 드러난 몸매에 일본 팬들이 '예상 이상'이라는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백핸드로 타구를 처리할 때 굵은 팔뚝의 혈관이 도드라졌다. 송구할 때는 근육이 불룩하게 튀어나왔다.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는 볼 수 없는 육체미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혜성의 몸매는 이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으로 인해 깜짝 놀라는 일본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팬들은 '예상 이상의 근육질', '감미로운 얼굴에 어올리지 않는 굴곡진 육체미', '작은 체구에도 홈런을 치는 비결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KBO리그 시절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로 소문난 김혜성은 쟁쟁한 선수들이 가득한 다저스에서도 탄탄한 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혜성을 보고 "생각보다 (몸이) 훨씬 더 탄탄하다. 아마 우리 팀에서 가장 체지방이 적은 선수 중 1명일 것"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준비된 몸 상태로 미국 도전에 나선 김혜성은 성실한 훈련 태도를 앞세워 빠르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갔다. 시즌을 앞두고 바꾼 타격폼도 금세 자신의 것으로 만든 김혜성은 5월 빅리그에 데뷔해 37경기 타율 0.383(81타수 31안타) 2홈런 12타점 7도루 OPS 0.968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혜성은 개빈 럭스,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로스터 한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직 '백업' 신세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불규칙한 출전 기회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은 그의 타격감에 불이 붙을만 하면 자꾸 벤치에 앉힌다.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Dodgers Nation)'은 1일 "김혜성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는 로버츠 감독이 최근 언급한 내용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미 에드먼이 발목 상태가 호전돼 외야수로 더 자주 기용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김혜성은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인 2루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활약을 칭찬하고 출전 빈도를 늘리겠다는 말을 한 뒤 여러 차례 언행불일치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도 립서비스에 그칠지, 아니면 진짜 김혜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출전 기회를 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다저스는 2일부터 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달 28~30일 김혜성의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화이트삭스와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이 다가올 홈 3연전서 개점휴업 중인 근육을 활용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친구의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댓글 3

원사 백프롱

2025.07.02 01:13:42

아니 저 얼굴에 저 근육이면 반칙 아니냐

일병 쎈쳐리

2025.07.02 01:13:52

요즘 애들은 운동도 외모도 다 하네

상사 김떵디

2025.07.02 01:14:02

몸 관리 진짜 철저히 한 티가 난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1억 넘는 차를 항상 2년만 타고 폐차 시킨다는 사람 [5]

대위 불륜의현장 07/05 980 6
자유

요즘 미친물가체감 [5]

병장 맹구유로파가딱 07/05 894 8
자유

어제있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수학 1번문제 [6]

원사 온세상이무도다 07/05 906 5
자유

픽업하러 온 오빠 차에 타고 가다가 갑자기 소리 지른 이유 [4]

병장 초코맛빙수 07/05 929 8
자유

버스 탈때 은근히 매니악한 좌석 [5]

상사 불꽃남자v 07/05 877 10
자유

이런 눈빛은 그냥 무조건 도망쳐야됨 [6]

병장 큰흑야추맛 07/05 982 9
자유

NC다이노스 완납한 330억에 상응하는 보상요구내놔라 [5]

중사 마성의황성빈 07/05 941 9
자유

허리 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은? [4]

병장 베르췌 07/05 914 6
자유

여친한테 칼빵맞은 남자ㄷㄷ [6]

상사 띵그르 07/05 1,018 8
자유

[천문] 5일 원숭이와 개리그 image [1]

상병 S클래스천문 07/05 907 7
자유

[천문] 5일 국야 image [1]

상병 S클래스천문 07/05 868 8
자유

[천문] 5일 일야 image [1]

상병 S클래스천문 07/05 872 8
자유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모두 적중했네요^^ [1]

훈련병 블랙라밸 07/05 926 11
자유

반지 줍는 우파 [4]

대령 토마스뮬러 07/05 894 5
자유

국야 2박스 [2]

소장 늘킹 07/05 915 6
자유

호불호 갈리는 중국집 음식 [6]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07/05 986 10
자유

하루 일당 51만원 버는 달인 ㄷㄷ [4]

중위 품번찾아요 07/05 973 6
자유

계산기도 못 이기는 암산대회 수준 [4]

하사 37살노총각 07/05 948 12
자유

미국으로 도망친 62억 전세사기범이 잡힌 이유 [5]

소위 바보딸래미 07/05 935 7
자유

갑자기 나타난 귀신과 동거하는 [4]

중사 유일축황린가드 07/05 93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