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받았다 / 방출 아픔 딛고 아스널 복귀한 에베레치 에제

대위 자본주의세상

전과없음

2016.05.16가입

조회 2,036

추천 14

2025.08.25 (월) 12:54

수정 1

수정일 2025.08.25 (월) 13:26

                           

/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받았다 /  방출 아픔 딛고 아스널 복귀한 에베레치 에제
/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받았다 /  방출 아픔 딛고 아스널 복귀한 에베레치 에제

 

에베레치 에제(27)가 결국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 유스 시절 방출됐던 그가 14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며 “어머니의 기도가 오랜 세월 뒤 응답받았다”며 감격을 전했다.

아스널은 2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에제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여름 이적 시장을 달궜던 에제의 행선지가 마침내 확정됐다.

에제는 아스널 유스에서 13살에 방출 통보를 받았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어머니가 언젠가 상황이 뒤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이번 복귀는 그 기도가 실현된 것과 같다. 누구도 쉽게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운명이었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아스널 유스 시절의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돌아온 그의 복귀는, 단순한 이적 이상의 드라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댓글 4

상병 여행그후

2025.08.25 13:05:54

방출됐다가 등번호 10번 달고 복귀라니, 이보다 완벽한 서사는 없다

원사 섹락

2025.08.25 13:06:08

아스널은 이제 진짜 에제를 중심으로 또 다른 시대를 열 준비가 된 듯하다

중위 교통시

2025.08.25 13:06:24

팬으로서 너무 감격스럽다. 이번 시즌 꼭 빛나길 바란다.”

하사 네이마르척추

2025.08.25 13:06:41

드디어 돌아왔구나… 진짜 영화 같은 스토리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ㅋㅋ시원한 아이스 커피 마셔볼게여 [3]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09/08 2,044 16
자유

이정도면 al이 떡내겠는데?ㅋㅋㅋㅋㅋㅋ [2]

중사 맛있는양념 09/08 1,937 16
자유

오후 [2]

상병 Bae말랭 09/08 1,950 15
자유

짱롤이 이렇게 맛있었나 ㄷㄷ [1]

상병 졸업장인 09/08 1,903 17
자유

헬요일 진짜 힘드네여........................... [3]

병장 그곳이핥고싶다 09/08 2,025 16
자유

헬요일 존나 많음 [3]

원사 렌탈여친 09/08 1,941 14
자유

오늘 경기 없어서 심심 심심 [4]

중사 네시사십사분 09/08 2,067 18
자유

ㅋㅋㅋ영화 봐야겠네여 [3]

상사 동탄아이돌 09/08 2,032 17
자유

볼 게 없으니 [3]

대위 씹노잼김예슬 09/08 2,053 9
자유

경기 없으니 월요일 존나 심심함 [3]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09/08 1,882 17
자유

ㅋㅋ하루에 물 많이 드시나요 [2]

중사 당신의어머니 09/08 1,940 16
자유

커피로 에너지 충전합니다 [4]

상사 축9싶냐농9있네 09/08 2,011 16
자유

한국의 스뎅 화장실 이전 사용됐던 남자 공공화장실 [5]

상병 미풍양속oo 09/08 1,939 12
자유

ㅋㅋ시간이 진짜 잘 가네요ㅋㅋㅋㅋㅋ [3]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09/08 1,869 16
자유

맛담 갑시다!!!!!!!!!!!!!! [2]

병장 00년생넴붕이 09/08 1,905 13
자유

오늘 야구 경기는 한 경기ㅋㅋㅋㅋ [2]

대위 종로토박이 09/08 2,036 13
자유

경기가 없어서 너무 심심하네여ㅋㅋㅋ [3]

소위 아가쑤씨 09/08 1,979 9
자유

피곤 피곤 [3]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09/08 2,056 15
자유

출근하자마자 시계만 보게 되고 [3]

하사 꾸미야사랑해 09/08 1,859 15
자유

담배 한 대 태우고 옵니다~ [3]

중사 불곰성님 09/08 1,88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