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UCL 3차 예선 1차전서 서플란데런에 0대1 패배, 결정력 아쉬웠다

병장 목동치킨

전과없음

2014.09.03가입

조회 2,025

추천 14

2025.08.07 (목) 19:12

                           

잘츠부르크, UCL 3차 예선 1차전서 서플란데런에 0대1 패배, 결정력 아쉬웠다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서플란데런)에게 0-1로 패했습니다. 홈인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미뇰레의 선방에 막혀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전반전부터 잘츠부르크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템포로 벨기에 팀을 몰아붙였습니다. 초반에는 키타노 소타가 비스트루프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키예르고르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미뇰레의 반응에 막혔습니다. 페르테선 역시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페널티킥 장면도 VAR 없이 그냥 넘어가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후반에도 잘츠부르크는 같은 흐름을 유지하며 벨기에 수비를 계속해서 공략했습니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바이두와 알라이베고비치, 라트코프 등이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의 활로를 넓혔지만, 여전히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반면 벨기에 팀은 경기 중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고, 결국 75분 베르만트가 메이어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전방에서 강한 압박과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네네, 디아바테, 라트코프 등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지만, 미뇰레의 연이은 슈퍼세이브와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그렇게 0-1로 종료됐고,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토마스 레치 감독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마지막 15%를 완성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다음 경기를 통해 반드시 만회하겠다”고 말했으며, 페르테선은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상대는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2차전은 오는 8월 12일(화)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원정에서의 반격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그전에 8월 10일 GAK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전도 앞두고 있어, 체력과 전략 조율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잘츠부르크, UCL 3차 예선 1차전서 서플란데런에 0대1 패배, 결정력 아쉬웠다

댓글 4

원사 갓도한

2025.08.07 19:12:56

미뇰레가 MVP였다. 거의 다 막힘

중위 고무고무123

2025.08.07 19:13:10

마지막 15분간은 진짜 총공세였는데… 한 골이 아쉬웠다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2025.08.07 19:13:24

원정 2차전 기대하자. 뒤집을 수 있다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2025.08.07 19:13:36

키타노, 네네, 라트코프 다 잘했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장원영 새 앨범 트레일러 포토 [4]

중사 8기통탱크 08/11 2,144 8
자유

밥먹다가 주유하는 먹방 유튜버 [3]

병장 언저리타임 08/11 2,051 15
자유

갈기벗겨진 숫사자랑 암사자는 느낌이 좀 다르네 [4]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8/11 2,185 14
자유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다 [1]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8/11 2,186 15
자유

이제 더듬이 앞머리가 이상한 걸 깨달은 일본 [4]

상병 고려백수 08/11 2,090 16
자유

재벌 회장이 아들에게 빡친 이유 [2]

병장 언저리타임 08/11 2,232 15
자유

금연 5일차 와이프한테 이실직고함 [3]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8/11 2,113 11
자유

젊은 남자공무원 현실이라는데... ㄷㄷ [5]

원사 피해호소인 08/11 2,111 13
자유

한국군 복지 VS 베트남군 복지 [3]

중위 매즈미켈슨 08/11 2,104 10
자유

주영달 DNF 총감독 플레이인 좌절 팬들에게 죄송 남은 6경기 최선 다하겠다 [3]

병장 훈계쟁이 08/11 2,097 13
자유

친구가 소개팅 시켜주는 [2]

상병 무관알러지 08/11 2,104 10
자유

ADOR 사이트에서 NewJeans 관련 모든 언급 삭제 image [3]

병장 100까지만땀 08/11 2,022 16
자유

고딩때 괴롭혔던 년 [6]

소위 가지세요 08/11 2,271 16
자유

이상형을 만난 도라에몽 [3]

원사 남찌롱 08/11 2,025 12
자유

여사친이랑 우정키스한 남자친구 [4]

하사 빕바 08/11 2,350 11
자유

제임스 카메론이 일본 원폭 이야기 다뤄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4]

하사 차범근추 08/10 2,191 12
자유

인도의 어느 지방에만 있는 축제 [4]

병장 민돌갓 08/10 2,135 16
자유

전지현와 이준호, 최근 근황 공개 [6]

상병 음바예 08/10 2,357 14
자유

여성과 호텔에서 목격된 NBA 선수 [2]

소위 우정잉 08/10 2,293 19
자유

동거를 시작한 커플의 이야기 [2]

상사 김떵디 08/10 2,19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