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나코의 관대함 속에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무패 유지

원사 아부리깐다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2,135

추천 12

2025.10.23 (목) 14:02

                           

토트넘, 모나코의 관대함 속에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무패 유지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의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도 토트넘은 빛을 잃었다. 카지노와 주사위의 도시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토트넘이 승점 1점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운과 비카리오의 선방에 의존했는지를 보여줬다.

0-0 무승부는 토트넘에게 125경기 만의 첫 무득점 경기였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그들이지만, 이날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효슈팅 2개에 그친 공격은 답답했고, 원정 팬들조차 경기 막판 시간 끌기에 실망한 듯 보였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빛은 골키퍼 비카리오였다. 그는 발로건, 아클리우슈, 골로빈의 슈팅을 잇달아 막으며 팀을 구했고, 경기 막판 요르단 테제의 결정적인 슛까지 선방하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판더펜도 부상으로 빠진 로메로를 대신해 수비를 이끌며 분투했다.

한편, 미나미노 타쿠미의 결정력 부재는 모나코에 뼈아픈 부분이었다. 세 차례의 찬스를 놓친 그는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토트넘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5위에 머물러 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홈에서 FC 코펜하겐을 맞이한다. 이후에는 파리 생제르맹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 같은 경기력을 반복한다면, 파리에서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간신히 무패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진짜 존재감을 증명하려면 이제는 ‘운’이 아닌 ‘실력’이 필요하다.

 

토트넘, 모나코의 관대함 속에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무패 유지

댓글 4

일병 쉬바룹마

2025.10.23 14:03:49

비카리오 없었으면 대참사였을 경기

소위 바보딸래미

2025.10.23 14:04:00

125경기 만의 0-0이라니, 그것도 모나코 원정에서라니

중사 미니니

2025.10.23 14:04:08

유로파 우승팀 맞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했다

병장 고래신

2025.10.23 17:04:02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2025년 세계 군사력 순위 [4]

대위 노랑까마귀 11/02 2,152 19
자유

무능한 leader 밑에서 일하면? [1]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11/02 2,223 12
자유

한국에 극 과 극 인물 [1]

일병 경자님 11/02 2,378 12
자유

삼성 계열사 시총 991조 ㄷㄷㄷ [4]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1/02 2,037 15
자유

하나를 평생 포기할 때마다 돈을 준다면? [5]

중위 매즈미켈슨 11/02 2,370 13
자유

백종원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는 이유 [1]

병장 방귀대장오해원 11/02 2,261 15
자유

역대급 식사였다고 캐나다가 극찬한 apec 식사 [4]

원사 백프롱 11/02 2,283 16
자유

깐부회동을 보고 느낀점 [4]

하사 무이지요 11/02 2,252 15
자유

여자들이 1순위로 꼽는 남자 조건 [6]

대위 성규찬양 11/02 2,623 17
자유

??: 부자는 치킨 안 먹어 [3]

상병 과이아루 11/02 2,312 13
자유

어제 홍대에 나타난 투명인간 ㄷㄷ [3]

상병 그네개년 11/02 2,405 19
자유

프랑스 파리 생활비... [5]

하사 빕바 11/02 2,248 13
자유

'3년 연속 최하위 굴욕 설종진 정식 감독 선임' 키움, 2026시즌 담금질 나선다 3일부터 원주서 마무리캠프 실시 [5]

하사 배터가된이유 11/02 2,501 12
자유

사람들도 처음본다는 서울대공원 주차수준 [5]

하사 대장여 11/02 2,217 14
자유

단 한장면 때문에 18세 딱지 판정받은 일본 드라마 [5]

상사 뚱기 11/02 2,424 10
자유

온게임넷 스타리그 의외의 사실 [3]

일병 쉬바룹마 11/02 2,398 15
자유

할리퀸을 정색하게 만드는 법 [3]

중사 귓구녕에한방 11/02 2,272 18
자유

체인소맨 레제편 진엔딩 [4]

대위 비나이댜 11/02 2,291 16
자유

어린 여직원한테 혹시 남친 있냐고 물어봄 [2]

상사 김떵디 11/02 2,399 13
자유

남자의 삶이 나이 먹을수록 헬인 이유. [3]

상병 야무지게먹자 11/02 2,4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