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원 미래' 강상윤 '처음에 안 뽑혀 아쉬웠다 경기장서 능력 보여줄 것'

상사 불만폭주

전과없음

2016.03.24가입

조회 1,630

추천 12

2025.07.05 (토) 15:52

                           



강상윤은 자신을 보여줄 각오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남녀부 따로 개최하며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첫 소집된 강상윤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강상윤은 이번 시즌 전북 현대 선두 일등공신이다. 2004년생 강상윤은 전북이 키운 재능으로 2022년에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팀에 왔다.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약을 하던 강상윤은 더 뛰기 위해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에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아왔다. 초반엔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나온 경기에서 기량을 증명해 거스 포옛 감독 신뢰를 얻었다. 김진규, 박진섭과 중원에서 호흡을 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공을 전개하는 능력과 기동력은 단연 돋보이며 공수 모든 면에서 눈에 띌 정도로 체력이 좋다.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는데 경기력은 꾸준하고 지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중원의 미래로 평가되는 강상윤은 홍명보호에 소집되면서 A대표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처음엔 발탁되지 않았지만 추가 발탁을 통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상윤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대표팀 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추가 발탁 전 처음에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발탁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다. 그냥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는데 추가 발탁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소중하게 얻은 기회인 만큼 더 간절하게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발탁에 대해서 "(발표 시점이) 아마 형들과 같이 훈련하다가 끝날 시점이었던 거 같다. SNS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형들이 축하해주면서 밥 사라, 커피 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일단 커피는 샀는데 밥은 나중에 사야 하지 않을까(웃음). 형들도 처음에 내가 발탁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안 되고 나서 형들도 아쉽겠다고 다음에 도전하자는 말을 해 주셨다. 다시 추가 발탁이 되면서 형들이 '상윤아, 자신 있게 하고 와라'라고 조언을 해 주셨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댓글 6

상병 똥마려운매미

2025.07.05 15:54:29

향후 A대표팀까지 이어질 가능성 있는 자원들. 이번 대회가 전환점 될 수 있을 듯.
강상윤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늦게 온 기회인 만큼 마음껏 보여주세요!

대위 갓난아기

2025.07.05 15:54:35

진짜 간절함이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이런 선수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중위 꽂추

2025.07.05 15:54:42

커피 사고 밥까지 사면서 대표팀 형들과 케미도 좋네요 ㅎㅎ 인간미도 최고!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7.05 15:54:48

형들한테 커피는 샀다는데… 밥은 언제 살 건가요?ㅋㅋ

병장 폭주감자

2025.07.05 15:54:57

상윤아 커피 샀으니까 이제 경기장에서 골 하나 넣고 와라~!!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5 15:58:48

ㄱㅈㅇ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웨이브 기대작 s라인 [6]

상사 띵그르 07/07 1,596 16
자유

너무 현실적이라 보기 어렵다는 웹툰 [5]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7/07 1,599 14
자유

업주들은...그날을 떠올렸다... [4]

중사 솔잉 07/07 1,614 12
자유

오징어게임3은 명작의 반열에 들었다 [1]

대위 벤틀리B합기도 07/07 1,565 12
자유

짝사랑이 언제 끝난다고 생각하나? [4]

중사 8기통탱크 07/07 1,616 14
자유

헐리우드 트레이너가 말하는 살 안 찌고 많이 먹는 법 [6]

중위 NBA매냐 07/07 1,615 16
자유

과거 유명했던 피자 4조각 사건 [5]

하사 대장여 07/07 1,601 11
자유

오싹오싹 1960년 한국문학 [4]

원사 개냥이산책시킴 07/07 1,598 13
자유

현재 일본에 건설 되고있는 거대 중성미자 관측소 [5]

병장 00년생넴붕이 07/07 1,567 13
자유

누구보다 이성한테 가장 관심 많은 부류 [4]

중사 로얄싸움꾼구조대 07/07 1,587 12
자유

예비군 훈련 참가비 32만원까지 상향 [5]

상병 맥심유인촌 07/07 1,615 16
자유

QWER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 숨은 공신 [6]

병장 선덕선덕 07/07 1,604 12
자유

샤이니 민호한테 러닝형에 처한 엑소 카이 [5]

일병 목장1 07/07 1,595 15
자유

소설 김지영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부분 [4]

중사 꽃남응삼7 07/07 1,593 17
자유

오겜에서 이중 같이 ㅈ같은분은 [4]

소위 아가쑤씨 07/07 1,593 12
자유

ㅅㅍ) 오겜3 이새끼 그냥 얘랑 거의 동급 아님? [5]

상병 과이아루 07/07 1,566 13
자유

암 진단을 받고 처음 가족들에게 말하는 만화.manhwa [6]

상사 단발근육누나조아 07/07 1,603 12
자유

오늘도 100이상 환전 나이스 image [1]

훈련병 회원_686b4004621bc 07/07 1,637 13
자유

옥탑방 보러 간 개그맨 황제성 [1]

병장 24기영자 07/07 1,600 13
자유

월 700 산후조리원 식사 [5]

대위 자본주의세상 07/07 1,60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