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캠퍼스, 유망주 육성보다 인맥 논란이 더 뜨겁다

하사 땅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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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가입

조회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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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토) 17:58

                           

바이에른 캠퍼스, 유망주 육성보다 인맥 논란이 더 뜨겁다
2017년 7천만 유로를 들여 문을 연 바이에른 캠퍼스.
하지만 수년간 관심은 미미했고, 무시알라·파블로비치 같은 이름만이 가끔 거론됐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로 향한 비르츠, 그리고 토트넘전에서 빛난 10대 듀오 덕에 ‘유스 육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성과보다 ‘인척·인맥 채용’ 논란이 더 뜨겁다는 것.
캠퍼스 디렉터 마르쿠스 바인치얼은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U-23 수석코치는 그의 처남. 여기에 오스트리아 출신 스태프 유입까지 겹치며, 팬들은 “이게 유스 아카데미냐, 친목 모임이냐”는 불만을 터뜨린다.

 

에베를은 “모든 선수가 바이에른에서 뛸 순 없지만, 프로로 키우는 게 목표”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지금 팬들의 시선은 경기장보다 캠퍼스 내부로 더 쏠려 있다.

 

바이에른 캠퍼스, 유망주 육성보다 인맥 논란이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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