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공을 먼저 봤더니 너무 좋아도 문제네 불펜 문동주가 해결책

상사 띵그르

전과없음

2014.10.11가입

조회 1,577

추천 9

2025.10.20 (월) 16:57

                           

한화가 플레이오프(PO)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썩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특히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모두 공략당한 게 뼈 아프다. 그래도 희망을 봤다. ‘불펜 문동주(22)’의 위력이다.

 

한화가 플레이오프(PO)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썩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특히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모두 공략당한 게 뼈 아프다. 1차전 폰세가 흔들렸다.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6실점(5자책). KBO리그에서 경험한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는 이겼지만, 영 찝찝했다. 그런데 2차전에 나선 와이스마저 4이닝 9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은 패하기까지 했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를 거치며 제대로 달아온 삼성 방망이에 애를 먹었다. 1차전에서 워낙 좋았던 폰세 공에 적응했다. 심지어 폰세 공을 잘 치기까지 했다. 그렇다 보니 다음날 와이스 공이 오히려 치기 쉬워 보이는 상황이 된 것.

 

삼성 김지찬은 “폰세 공을 1차전에서 봐서 그런지, 와이스도 좋은 선수지만, 뭔가 상대하기 더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삼성 이진영 타격코치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이 코치는 “폰세가 좋은 공을 던지지 않나. 아무래도 이후에 만나는 투수 공은 상대적으로 칠 수 있게 느껴질 수 있다. 어느 팀이나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삼성 타자들도 애를 먹은 투수가 있다. 바로 문동주다. 1차전에 불펜으로 깜짝 등장했다. 폰세 이후 6~7회에 올라서 2이닝 1안타 4삼진 무실점을 쐈다. 최고 구속 시속 161.6㎞가 찍혔다.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동시에, 올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

 

이진영 코치는 “문동주 공이 너무 좋았다. 선발로도 좋은 투수인데, 불펜으로 나오면 더 강한 공이 나오지 않나. 그렇게 던지면 당연히 타자는 치기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

가장 먼저 만난 선발투수가 워낙 좋은 공을 뿌렸다. 그러면서 다른 투수들이 체감상 괜찮아진 상황. 이런 분위기를 억제했던 게 바로 문동주 불펜 카드다. 삼성 방망이가 워낙 뜨겁다. 이걸 제어하기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댓글 2

일병 쎈쳐리

2025.10.20 16:58:15

흠 근데 일단 4차전 선발은 무조건 문동주가 나와야하는데

상병 회원_68b5105dd9a9c

2025.10.20 17:41:35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당뇨를 유발하는 습관 [4]

상병 귀신픽스터 10/20 1,690 18
자유

어린이집 식단이 부실하다는 학부모 [5]

병장 곶휴가촐 10/20 1,672 18
자유

야무지게 할게 없구만 [1]

상병 여행그후 10/20 1,591 18
자유

현재 인스타에서 2만명이 참여한 투표ㅋㅋㅋㅋ [3]

상사 방법이야 10/20 1,670 16
자유

종각 자주가는 순대국집

대위 성규찬양 10/20 1,657 18
자유

여자친구 생일 기념일 양식집 방문 [1]

소위 람보르기람보르 10/20 1,617 13
자유

누가 나랑 같이 가줄 사람 없나요? [2]

대위 시원한여름 10/20 1,614 11
자유

생각해보니까 급식 먹던시절이 좋았던게 [2]

중위 교통시 10/20 1,593 15
자유

콜라 한 잔 마실게요 [2]

하사 오구라나나 10/20 1,678 14
자유

곧 퇴근이닼ㅋ ㅋ [2]

중사 꽃남응삼7 10/20 1,579 17
자유

소변 갤러리 ㄷㄷㄷㄷ [4]

중위 꼬로미 10/20 1,648 17
자유

매롱매롱~ 오늘 존나 쉽구만ㅋㅋㅋ [1]

중사 따야지딱지 10/20 1,564 14
자유

저녁은 간만에 미꾸라지탕 image [2]

하사 수원삽니다 10/20 1,672 17
자유

늦은 밤인데 배고프다 [1]

원사 럭셜오공 10/20 1,583 17
자유

국내농구... [3]

병장 24기영자 10/20 1,587 15
자유

와 월요일 하루도여 [2]

병장 규하님 10/20 1,628 13
자유

옛날 느낌 나는 전설의 양념 통닭 [3]

일병 사다리뿌시기 10/20 1,614 15
자유

낼 야구!! [2]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10/20 1,544 16
자유

커피 한 잔 합니닼ㅋ [2]

원사 프라이빗베팅 10/20 1,553 14
자유

배부르다... [1]

하사 스님핥은개 10/20 1,54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