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막 내린 디알엑스의 2025시즌 쏭 감독의 마지막 소회

중사 꽃남응삼7

전과없음

2015.03.28가입

조회 2,347

추천 16

2025.09.01 (월) 07:40

                           



 “많이 연습했던 조합들을 이번 경기에서 사용했다. 1세트를 하고 나서 나서 압력 자체가 기대치에 비해 약했다고 생각해 젼략적인 변화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레드 사이드로 진영을 꾸려 준비했던 것들을 풀어보려고 했다.”

무기력하게 1세트를 패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진영 선택권을 통상적으로 쫓아가는 쪽에서 선택하는 블루 사이드가 아닌 레드 사이드를 고르는 승부수를 띄웠던 ‘쏭’ 김상수 감독. 그는 물러설 수 있는 팀과 자신의 심정을 담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8000 골드까지 앞서나가면서 플레이-인 막차을 눈 앞에 뒀지만, 결국 브리온에게 덜미를 잡혀 시즌 아웃의 두 번째 팀이 된 김상수 감독은 다사다난 했던 2025시즌 아쉬움의 여운을 전했다.

디알엑스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5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리할 경우 플레이-인 진출이 가능했던 디알엑스는 3연패로 시즌 21패(9승 득실 -18)째를 당하면서 라이즈 그룹 4위로 2025 LCK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디알엑스 감독은 “정말 많이 연습을 했던 조합들이고, 이길 수 있는 구간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이어나가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정규시즌에 대한 소회를 묻자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쉬운 점이 많아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또 반면에 의도치 않게 풀세트 경기를 계속 하면서 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승리하기 위해 발전적으로 했던 과정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라이즈 그룹에서 풀세트 경기를 반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과감하게 2세트 레드 사이드 진영 선택 뿐만 아니라 3세트 뽀삐 카드까지 브리온의 특성을 고려한 승부수들을 여럿 준비했으나, 결국 플레이-인 진출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8000골드의 리드를 한 번에 잃은 장로 드래곤 한타 패배가 너무나 뼈 아팠다.

그럼에도 김상수 감독은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한 시즌을 고생한 선수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감정을 전했다.

“정말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패배가 너무나 아쉽지만, 더 발전적이고, 더 잘할 수 있는 디알엑스가 되도록 하겠다.

댓글 4

상사 박성은

2025.09.01 07:40:41

DRX, 끝까지 승부수는 던졌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9.01 07:40:50

쏭 감독의 과감한 선택은 좋았지만 결과가 뒷받침되지 못했네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2025.09.01 07:41:00

내년에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이등병 회원_68b0b94558f97

2025.09.01 10:27:08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불금이니 야식하나

병장 S클래스천문 10/17 2,149 12
자유

[2]

중위 해리매과이어어 10/17 2,175 16
자유

오늘 롤 [2]

병장 밍밍스페셜 10/17 2,201 14
자유

다들 불금 잘 보내셈~ [2]

병장 100까지만땀 10/17 2,206 16
자유

돈 다 꼴고 ㅅㅂ [1]

하사 나라왕자 10/17 2,233 15
자유

퇴근퇴근 [2]

상사 방법이야 10/17 2,137 17
자유

초딩때 달랑달랑 들고 다니던 물체 주머니 [3]

하사 대장여 10/17 2,147 17
자유

지금 홀란드 득점 페이스 보니 손흥민이 존나 잘한점 [3]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10/17 2,158 18
자유

독도에 있다는 피부를 찢는 모기 [2]

하사 넴드10년차눈팅 10/17 2,250 13
자유

감기 조심ㅋㅋㅋㅋㅋㅋㅋㅋ [1]

하사 설탕흘리는누나 10/17 2,141 14
자유

'지니어스' 개그맨 장동민 딸의 영재 테스트 결과 [4]

중위 빵러이 10/17 2,253 18
자유

오늘 하루 수고함ㅠㅠㅠㅠ [2]

병장 빽종원 10/17 2,062 17
자유

2G 연속 4블록, 김주성 하승진 이종현 김민욱 그리고 장재석 [4]

중사 꽃남응삼7 10/17 2,136 12
자유

근래 인간이 만든 최악의 물건 [4]

중사 따야지딱지 10/17 2,247 14
자유

비 좀 그쳐라ㅋㅋㅋㅋ [1]

소령(진) 토마스뮬러 10/17 2,071 17
자유

비 존나 오네ㅋㅋㅋ [2]

하사 육덕젖소애호가 10/17 2,176 17
자유

불금 개꿀 [2]

상사 무관맨 10/17 2,091 15
자유

저녁 먹자ㅋㅋ [3]

상병 낭만축구 10/17 2,152 11
자유

커피 한 잔 [3]

중사 뽀삐는뽀삐뽀 10/17 2,175 16
자유

병장들이 기피 한다는 직책 ㄷㄷ [2]

상병 야무지게먹자 10/17 2,14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