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어려운 길 택했다'' 바이에른 대신 '리버풀', 비르츠가 밝힌 이적 이유

상병 안녕하자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2,027

추천 13

2025.08.25 (월) 21:50

                           

원래 뛰던 리그의 바이에른 뮌헨과 해외의 리버풀. 플로리안 비르츠의 최종 선택은 리버풀이었다.

올여름 비르츠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로 향했다.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434억 원), 리버풀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르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클럽 레코드'로 품을 만큼 주목받는 선수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리그 31경기 10골 13도움, 시즌 45경기 16골 15도움을 올렸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도 비르츠를 탐냈지만, 비르츠는 해외에서의 도전을 택했다.그는 최근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비르츠는 분데스리가에서 뛰기는 했지만, 자신의 선택지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없었다고 밝혔다. 뛰고 싶은 팀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비르츠는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은 의도적이었다"라며 "프리미어리그로 가고 싶었는데, 거기는 뮌헨이 없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또한 "16세에 쾰른에서 레버쿠젠으로 갔을 때와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도 축구선수로서 발전하고 성공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팀이 어디인지 신중하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비르츠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팀의 비전, 그리고 자신이 뛰게 될 곳의 이야기를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높은 이적료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선 "이적료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는 걸 안다. 그러나 그런 압박감엔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댓글 5

상병 갓홀만

2025.08.25 21:50:47

리버풀이 진짜 큰 기대 걸고 데려갔네. 잘 어울릴 것 같음!

상사 갤럭시s좋와요

2025.08.25 21:50:56

독일 떠나는 게 아쉽긴 하지만, 프리미어에서 성장하는 모습 기대됨

소위 마음아달려

2025.08.25 21:51:06

이적료 부담감 없이 자기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는 마인드 좋네

상사 방법이야

2025.08.25 21:51:15

비르츠 리버풀에서 성공하길! 분데스리가 팬으로서 응원함

중위 시왕잉

2025.08.25 21:55:18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멋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잘하길!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뭐여 롯데 언제 잡혔어 ㅠㅠ [2]

상병 햇살론인생 08/28 1,941 16
자유

막회 졸라 맛있다 image [2]

하사 수원삽니다 08/28 2,048 14
자유

크트 역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하사 육덕젖소애호가 08/28 2,008 13
자유

지금 라이브로 크트 갈만할까요?ㅋㅋ [1]

중사 아우디알빨 08/28 1,787 14
자유

롯득 가자 [1]

원사 아부리깐다 08/28 2,032 13
자유

나는 행복합니다~ [5]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08/28 1,838 15
자유

릐튼 광고 진짜 개병신ㅡㅡ

원사 대장동맛피아 08/28 1,984 14
자유

ㅎㅎ엘지는 그냥 야구를 잘해

중위 개승승 08/28 1,865 17
자유

전투식량 2형 잡채밥 KIT 내용물 [3]

상사 김떵디 08/28 1,915 17
자유

삼성이 은근 레전드 좌타가 많다니까 ㅋㅋㅋㅋ [3]

상사 동빼이 08/28 2,012 15
자유

쩡해영 오늘도 나올까 [2]

하사 아이인 08/28 1,952 15
자유

''그렇게 빨리 뒤집어질 줄도 몰랐고 이렇게 차이가 날 줄도 몰랐다'' 류현진도 인정한 1위 LG 저력 한화는 차분하게 [4]

원사 노래하는람보 08/28 1,976 13
자유

야구 꿀잼인데 개빨리 끝나겠다 ㅠ

중사 소문난떡공주 08/28 1,837 13
자유

스포츠 왜 봄? [3]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08/28 1,953 12
자유

NBA 팬인가요? [4]

원사 노래하는람보 08/28 2,011 14
자유

제발 제발 한신 역전 제발여 [2]

소위 사랑했나방 08/28 1,985 16
자유

뭘 먹어야할지 모를때 [4]

원사 노래하는람보 08/28 1,935 17
자유

후반전에 극단적으로 내려 앉은 토트넘의 전술을 조롱하는 트롤풋볼 [3]

소위 가지세요 08/28 2,018 16
자유

유퀴즈 역사상 상금이 가장 절실했던 출연자 [3]

중사 만춘 08/28 1,800 18
자유

주니치 승 좀 ㅠㅠ

상병 덮어놓고 08/28 2,00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