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저 토트넘 갈게요'' 깜짝 희소식 떴다 한국전 멀티골 윙어, 오직 토트넘만 원해
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경기를 펼쳤다. 전반 가나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날개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웨스트햄)가 토트넘 이적에 'OK' 사인을 내렸다고 현지 이적 전문가가 밝혔다.
'히어 위 고'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현지시각), '쿠두스는 현재 다른 팀과 일절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다. 오직 토트넘 이적만을 원한다'라며 '이미 토트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토트넘-웨스트햄 구단간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 쿠두스의 분명한 의도'라고 재차 강조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전 브렌트포드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선임한 토트넘은 공격 강화를 목적으로 가나 국가대표 윙어인 쿠두스 영입을추진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제자인 브라이언 음뵈모를 1번 타깃으로 삼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음뵈모가 맨유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스포츠 라디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달 초 이적료 5000만파운드(약 932억원)를 제시했지만, 웨스트햄으로부터 거절당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쿠두스에게 바이아웃 금액 8500만파운드(약 1585억원)가 걸렸지만, 웨스트햄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아웃보다 낮은 6000만파운드(약 1120억원) 정도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