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간절한 요청 GSW 수호신 페이튼 2세와 재회 원한다

상사 인계동피바라기

전과없음

2016.06.17가입

조회 1,931

추천 16

2025.08.20 (수) 10:14

                           



커리가 페이튼 2세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스쿱 B'는 FA 상태인 게리 페이튼 2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내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스테픈 커리는 페이튼 2세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페이튼 2세 본인도 골든스테이트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페이튼 2세는 2016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한 언드래프트 선수였다. 그 이후 G리그 무대를 전전하며, 선수 시절 대단한 레전드였던 아버지와 달리 변변치 못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페이튼 2세의 인생이 바뀐 것은 바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이후였다. 2020-2021시즌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페이튼은 곧바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2021-2022시즌에 그야말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3&D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골든스테이트 수비 시스템의 핵심이자, 커리의 든든한 보조원으로 거듭났다. 페이튼 2세의 활약은 골든스테이트가 NBA 정상에 오르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

2021-2022시즌 이후 FA가 된 페이튼 2세는 더 이상 무명이 아니었다. NBA 팀들은 페이튼 2세를 잡기 위해 노력했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3년 2600만 달러를 제시하며 낚아챘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벗어난 페이튼 2세는 곧바로 예전의 선수가 됐다. 심지어 포틀랜드에서는 부상까지 겹치며, 사실상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포틀랜드는 이런 페이튼 2세를 포기했고, 2022-2023시즌 중반에 다시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로 페이튼 2세를 영입했다.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페이튼 2세는 다시 알짜배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골든스테이트에서 꾸준히 활약한 페이튼 2세는 2024-2025시즌이 끝나고 다시 FA가 된 상태다.

어느덧 8월 중반이지만, 아직 페이튼 2세를 원하는 팀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루머는 있었다. 마이애미 히트나 새크라멘토 킹스 등이 페이튼 2세를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모두 사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페이튼 2세는 최저 연봉인 베테랑 미니멈을 받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페이튼 2세를 영입할 때 부담은 없는 수준이다.

결국 페이튼 2세는 본인이 원하는 골든스테이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페이튼 2세는 이미 골든스테이트의 수비 시스템에서 검증된 수비수이자, 스티브 커 감독이 매우 신뢰하는 선수다. 여기에 라커룸에서 친화력도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에이스 커리는 물론이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버디 힐드, 이적생 지미 버틀러까지 모든 선수와 잘 지내는 편이다.

과연 페이튼 2세가 본인의 바램처럼 골든스테이트로 복귀할 수 있을까.

댓글 6

상병 킹세징야

2025.08.20 10:16:43

커리 말인데 구단이 안 들어줄 리가 있나. 무조건 재계약 가자!

병장 마약베개

2025.08.20 10:16:55

수비는 페이튼이 최고지. 이런 선수 꼭 필요하다

병장 훈계쟁이

2025.08.20 10:17:07

부상만 없으면 워리어스에서 다시 한 번 날아다닐 듯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2025.08.20 10:17:17

버틀러까지 합류했는데 케미도 좋을 거고… 진짜 기대된다

하사 오구라나나

2025.08.20 10:17:27

FA 시장에 아직 남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워리어스 말고 누가 데려가겠냐

중사 불곰성님

2025.08.20 10:17:37

솔직히 공격은 아쉽지만, 골스 수비 체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랜만에 핫도그 먹고싶당 [2]

소위 준이엄마 08/22 1,779 12
자유

진짜 고통스럽네 시발 [2]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8/22 1,798 14
자유

ㅋㅋㅋㅋㅋ 야구 잘흘러간다잉ㅋㅋ [2]

하사 아이인 08/22 1,753 12
자유

선동열은 왜이리 까이냨ㅋㅋ

대위 두어니 08/22 1,806 9
자유

40대 제자에게 고백받은 수능 강사 [6]

하사 종료오분전 08/22 1,822 10
자유

슥 불펜오더 들어갔다 ㅎㅎ [2]

상사 동탄아이돌 08/22 1,832 12
자유

집근처에 김피탕집 생겼다 [1]

상병 킹연경 08/22 1,795 9
자유

한화야 제발 좀.,...ㅜㅜ [1]

중위 한화그리고리버풀 08/22 1,797 15
자유

싱글벙글 이해가 쏙쏙 되잖아.jpg [6]

상사 꼬맹군단 08/22 1,825 17
자유

이시간에는 커피보다 맥주가 건강하다고 본다 [2]

상병 귀신픽스터 08/22 1,780 15
자유

하성킴 부상 실화여?ㅠㅠㅠㅠㅠ [1]

중사 맛있는양념 08/22 1,782 15
자유

에레디야 아주 개새끼네 저거 [3]

원사 2배무한반복애인 08/22 1,785 9
자유

오늘 삼성 기준점이 좀 높네 [2]

상사 박성은 08/22 1,747 11
자유

확실히..불금은 시간이 잘가.. [1]

중사 흥나는리켈메 08/22 1,749 11
자유

삼성 불빠따 뽜이야!!!!!!!!! [1]

소령(진) 토마스뮬러 08/22 1,777 15
자유

이번 정규 1위는 엘지가 맞아 [2]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8/22 1,741 9
자유

크대여~ 크대여~ 크대여~~~~ [1]

원사 득점왕홀란드 08/22 1,853 12
자유

ㅋㅋㅋㅋㅋ엘지 갑자기 엑셀밟아버려어ㅋㅋㅋㅋ [1]

중위 시왕잉 08/22 1,788 10
자유

안보이던 모기들이 보여......... [1]

대위 네임드15년차 08/22 1,814 8
자유

주식 왜 시작했냐 후회되네 [8]

중위 서윗영포티전라도 08/22 1,9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