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던지는 윤산흠 한화 불펜의 새로운 희망

병장 무관알러지

전과없음

2017.07.08가입

조회 2,552

추천 12

2025.09.16 (화) 16:04

                           



‘낭만을 던지는 투수’ 한화 이글스 윤산흠(26)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윤산흠(26)은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이후 불펜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1일 1군에 콜업돼 이달 15일까지 7경기서 평균자책점(ERA) 0.87(10.1이닝 1자책점)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윤산흠의 위력적인 투구에 김경문 한화 감독(67)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윤산흠은 좀 더 믿음직스러운 투수가 됐다. 투구 내용도 좋지만, 구위 자체가 어느 상황에서라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전역 이후 꿈같은 1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수치적 성적은 만족스럽지만, 결정구를 던져야 할 상황에 더 확실하게 던져야 하는데, 제구가 흔들리는 부분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산흠은 낭만을 던지는 투수다. 2019시즌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두 시즌 만에 방출의 쓴맛을 봤다. 이후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입단했고,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2시즌 37경기서 홀드 3개를 수확하며 ERA 2.67(33.2이닝 10자책점)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던질 때마다 모자가 벗겨지는 이를 악물고 던지는 힘찬 투구로 눈길을 끌었다. 많은 야구팬은 드라마 같은 그의 야구 인생을 응원했다. 

윤산흠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며 야구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뤄냈다. 기존의 커터를 대신해 구속이 느린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체중도 10㎏ 가까이 증량하며 힘을 길렀다.


그는 “예전에는 빠르게만 던지려고 했다. 지금은 생각의 변화를 줬다. 팀 린스컴,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같은 투수들처럼 위력적인 공으로 적극적으로 막 들어가는 승부를 펼치겠다”며 “정규시즌 남은 기간 최대한 잘해내고 싶다. 감독님이 해주신 칭찬에 보답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윤산흠은 “한화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즐겁게 야구하고 있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즐겁다는 생각”이라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준비 잘해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2

중위 빵러이

2025.09.16 16:07:51

와 진짜 스토리 자체가 드라마네 응원한다

대위 갓난아기

2025.09.16 16:07:59

ERA 0.87이라니 대박… 불펜 믿음 간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가로세로연구소 공개 예정 영상 [3]

중사 캔커피먹자 11/19 2,328 9
자유

요즘 농구는 국적 상관없이 역배가 많네요 [3]

중사 뽀삐는뽀삐뽀 11/19 2,236 11
자유

일을 너무 열심히 했냐 [3]

원사 앞뒤로한번씩 11/19 2,296 13
자유

점심부터 고작 세 시간 지났는데 이렇게 쳐 춥냐 ㅆㅂ [3]

상병 낭만축구 11/19 2,249 13
자유

조규성은 선수 은퇴하고 온리팬스 해도 대성하겠다 [3]

상사 식사하자 11/19 2,206 10
자유

하 오버 해줄줄 알았는데.... [2]

병장 유방감별사 11/19 2,311 9
자유

캘리포니아에서 미기록 심해생물 발견 [4]

중위 닉변줘라 11/19 2,334 16
자유

커피앤와플 ~~~ [3]

중위 준이엄마 11/19 2,328 10
자유

퇴근하고 싶음... [3]

하사 또르뜨문뜨 11/19 2,325 10
자유

바빠여 ... [2]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11/19 2,349 15
자유

올해 수능 아랍어 문제 추가로 몇개 더 [4]

병장 딸기스티커 11/19 2,342 15
자유

존나 얼탱이없는 신입 아이돌데뷔 ㅋㅋㅋㅋㅋ [4]

병장 만수르123 11/19 2,274 8
자유

손이 ㅆㅂ 너무 시리네 ㅠㅠ [3]

상사 아쿠아쿠 11/19 2,313 14
자유

못생겼다는 말 대신하면 좋은말 9가지 [5]

하사 다재웅이 11/19 2,280 10
자유

근육통 있는데 [2]

병장 24기영자 11/19 2,268 10
자유

시간 ㅈㄴ 잘 가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2]

병장 바카라중독자 11/19 2,338 12
자유

벌써 저녁 뭐 먹을지 기대됨 [2]

중위 국결남 11/19 2,287 8
자유

아이온2 커마 레전듴ㅋㅋ [3]

병장 100까지만땀 11/19 2,340 6
자유

오늘도 어질어질하구만 [1]

병장 소금쟁이123 11/19 2,021 10
자유

친오빠를 여장시켜봤다 [6]

소위 우정잉 11/19 2,52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