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의 알브레히트 회장, 루게릭 투병으로 즉시 사임
TSG 1899 호펜하임 e.V. 회장 요르그 알브레히트가 건강상의 이유로 즉시 사임한다. TSG 1899 호펜하임 e.V. 규정에 따라, 현 부회장 크리스토프 헨슬러와 프랭크 엥겔하르트가 공동으로 회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몇 주 후 임시 총회에서 새 이사회가 선출될 예정이다.
"열정과 헌신으로 받아들인 자리를 내려놓게 되어 유감입니다." 2024년 9월 회장으로 선출된 외르크 알브레히트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엄청난 부담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저에게는 매우 힘들지만 논리적이며 필요한 조치입니다." 2024년 가을에 불치병인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57세의 외르크 알브레히트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헌신적인 분들의 신뢰와 지원, 그리고 긴밀한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물론 클럽과 계속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클럽을 더욱 안정적인 미래로 이끌어갈 모든 책임자들의 노력에 성공을 기원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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