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호크스, 탑3도 가능 전력 보강으로 반등 예고

일병 드록신뽀또

2범

2014.09.02가입

돈뿔려줄게

조회 2,020

추천 11

2025.07.03 (목) 23:30

                           



애틀란타가 상위 시드를 차지할 수 있을까?

애틀란타 호크스는 지난 2020~2021시즌 트레이 영(185cm, G)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당시 어린 선수들 위주의 애틀란타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년 연속 1라운드 진출에 그쳤다.

이에 리툴링을 단행했다. 그러나 지난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해야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애틀란타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품었다. 포르징기스는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을 갖춘 빅맨으로 기존의 빅맨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거기에 부족한 윙 뎁스를 채웠다. 루크 케너드(196cm, G)와 니켈 알렉산더 워커(196cm, G-F)를 품었다.

케너드는 지난 시즌 65경기에서 8.9점 3.3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한 슈터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3%다. 통산 3점슛 성공률도 43%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슈터 중 한 명이다. 거기에 다른 슈팅들 역시 훌륭하다.

알렉산더 워커 역시 훌륭한 윙 자원이다. 넘치는 에너지로 상대 에이스를 수비하고, 팀 수비를 강화하는 선수다. 득점력도 준수하다. 지난 시즌에 평균 25분을 뛰며 9.4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각자의 스타일로 팀에 공헌할 수 있다. 이는 애틀란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를 영입한 애틀란타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영과 다이슨 다니엘스(203cm, G-F)의 백코트 조합은 어느 동부 팀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다. 거기에 윙 자원도 영입했고, 온예카 오콩구(206cm, F-C), 자카리 리사셰(204cm, F), 제일런 존슨(203cm, F) 등의 어린 선수들도 있다.

이에 NBA에서 활약했던 체닝 프라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애틀란타가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거기에 기존의 선수들은 그대로 있다. 코치진도 훌륭하다. 그들은 어린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외부 상황도 좋다. 동부는 넓게 열려있다. 그들은 동부 '탑 3' 안에도 가능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올랜도가 동부에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애틀란타가 올랜도보다 더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애틀란타가 올랜도보다 더 위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성공적인 비시즌을 보낸 애틀란타가 차기 시즌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댓글 4

중사 견디면간디

2025.07.03 23:30:57

이제 트레이 영도 나이 꽤 됐는데 진짜 보여줄 때 됐다

병장 디도이

2025.07.03 23:31:08

포르징기스만 건강하면 진짜 기대해볼 만함

상병 사다리개꿀이

2025.07.03 23:31:23

루크 케너드는 3점 한 방으로 경기 흐름 바꾸는 스타일이라 좋아

상병 햇살론인생

2025.07.03 23:31:33

애틀란타가 올랜도보다 위? 글쎄… 봐야 알지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차 뽑기 전까진 몰랐던 불편한 현실 [6]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7/23 1,642 15
자유

쳐돌아버린 19금 야툰 도입부 근황 ㅁㅊ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07/23 1,598 12
자유

비빔밥에 된장찌개 넣는 건 개밥? [5]

상병 낭만축구 07/23 1,611 8
자유

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명 돌파 [8]

대위 종로토박이 07/23 1,662 9
자유

노홍철의 진짜 광기 [3]

하사 내고생 07/23 1,602 8
자유

오빠는 왜 여친이 없지? [3]

대위 노랑까마귀 07/23 1,620 14
자유

시원하게 열무국수 먹어라 image [4]

하사 수원삽니다 07/23 1,585 14
자유

30대 남성분들 솔직하게 원하는 결혼상태 뭐에용 [5]

상사 언옵전문 07/23 1,649 10
자유

요즘 늘고있다는 중년 은둔자들 ㄷㄷㄷㄷㄷ [6]

하사 빕바 07/23 1,669 10
자유

의정부고 졸업사진 역대급 레전드 등장 [3]

상병 햇살론인생 07/23 1,705 15
자유

원피스 매 화마다 의상 디테일이 살아있다 [1]

중사 구두쇠 07/23 1,631 11
자유

에미넴의 nㅡword 관련 논란 흑인 커뮤니티 반응은 [3]

중위 시왕잉 07/23 1,623 10
자유

서머리그 퍼스트 and 세컨드 팀 명단 공개 [3]

소위 아가쑤씨 07/23 1,653 15
자유

도시락 반찬으로 이거 가져오면 싸움 났던 시절 [4]

대위 불륜의현장 07/23 1,734 10
자유

무섭지만 따뜻한 새아빠 이야기 [2]

하사 존슨씨 07/23 1,648 14
자유

메시의 전설적인 기록을 깬 오나나 ㄷㄷㄷㄷ [3]

소령(진) 귀여운꼬북이 07/23 1,770 10
자유

호불호 갈린다는 삼겹살 소스 조합 [6]

상병 해리꿀케인 07/23 1,724 16
자유

아침 운동이 꼭 필요한 이유 [1]

상병 과이아루 07/23 1,685 18
자유

화제의 2호선 완주 유튜버 비키니 사진 공개 [3]

병장 큰흑야추맛 07/23 1,786 16
자유

세상의 진실을 알아버린 뭉치 [1]

상병 사다리개꿀이 07/23 1,67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