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현 슈퍼맥스 제도의 문제점
1. 슈퍼 맥스가 만들어진 의미가 사라짐
슈맥이 생긴 이유를 알아보려면 16년 여름 듀란트의 햄튼5결성으로 돌아간다. 듀란트의 충격적 이적이후 17년 사무국은 슈퍼맥스 제도를 도입한다.
프렌차이즈 선수(구단이 드랩한 선수 혹은 드랩년도에 구단으로 트레이드된 선수)에게 맥스 계약에 5%를 얹어줄 수 있게된것. 이로 인해 당시 슈퍼팀 결성에 진심이었던 선수들을 원 구단이 슈퍼맥스란 돈을 미끼로 꼬실 수 있게 만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슈퍼 맥스 계약 후 트레이드 요청한다면? 답이 없음
이러니 슈퍼맥스는 본질적으로 구단을 위한 제도인데 반대로 가고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슈맥 계약시 자동 트레이드 거부권+트레이드시 자동 슈맥>맥스 전환이 바람직한듯
2. 슈퍼 맥스를 주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부담
반대로 구단이 슈퍼 맥스를 주기 싫어 트레이드(돈치지),
슈퍼 맥스 받을 지도 모르는 선수를 트레이드(팍스),
슈퍼 맥스 주고 감당 안되니 트레이드(타운스)
같은 사례도 나옴 슈맥이 구단 샐러리의 족쇄 역할을 하는거임
프차 놓치지 말라고 만든 제도가 프차와 함께 침몰을 종용하는 코미디가 펼쳐짐
이에 대해 슈퍼 맥스의 +5%의 연봉을 1명에 한해서 샐러리캡 계산에서 제외하는건 어떤지?
3. 개나소나 슈맥이다?
이름이 슈퍼 맥스인데 슈퍼한 선수들이 아닌 선수도 받는거 같음. 근데 이건 슈퍼 맥스의 본래 취지가 프차 선수를 다른 구단에 뺏기는걸 방지하는 제도임.
오히려 슈맥 조건이 강화되면 슈맥 못받는 선수는 뺏길 걱정부터 해야함.
그래서 오히려 슈맥 조건은 현황 유지 or 완화가 나을지도 모르겠음.
종합하면 내 주장은
1. 슈맥시 트레이드 거부권+ 트레이드시 슈맥에서 일반 맥스로 전환
2. 슈맥시 +5% 비용은 샐캡 면제 (구단당 1명 제한)
3. 슈맥 조건 강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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